2015년 한 해 누적 투자 금액 30억원 달해

중고차 O2O 서비스 '첫차'를 제공하는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총 1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터픽은 지난 7월 동문파트너즈, DSC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3개사로부터 15억원을 유치한 후, 4개월만에 1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로써 미스터픽은 올 한 해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미스터픽이 2015년 1월 출시한 첫차는 현재 30만 이상이 다운 받은 국내 대표적 모바일 중고차 O2O 서비스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며 순조롭게 시장 진입을 마쳤다.
 
미스터픽 송우디 대표는 "이번 투자로 유치한 자금은 고객들의 필요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다 안정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해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자동차 O2O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픽이 서비스하는 첫차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http://goo.gl/ASoVXs) 가능하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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