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키 시스템 강화...최고의 보안성과 편의성 제공

자동차 키 시스템 강화...최고의 보안성과 편의성 제공

액세스 시스템은 차량에 접근하는 인증된 사람을 식별할 수 있고 차량에 접근할 때 개인 맞춤 설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발행일 2015-11-20 11:45:11 박태준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은 차량 액세스와 엔진 스타트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콘티넨탈은 혁신적인 차량 도어 액세스와 엔진 스타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콘티넨탈은1994년에 최초의 전자 이모빌라이저를 공급했고, 1998년에 최초의 PASE(Passive Start and Entry) 키가 없는 스타트 & 엔트리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후 PASE는 양방향 무선 통신과 같은 중요한 기술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콘티넨탈은 현재 4세대 PASE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잠금과 신원확인 솔루션에 있어 보안과 신뢰성은 콘티넨탈의 최우선 과제이다. 때문에 안정성이 입증되고 높은 수준의 보호 기능이 보장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평가하고 개발한다. 또한, 엔지니어는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목표는 미래의 운전자 및 탑승객의 편의를 더욱 높이는 데 있다. 현재 운영 및 시행 중인 시스템은 차량에 운전자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운전자를 인식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은 운전자가 어두운 곳에서도 차량을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내부 및/또는 외부 조명을 켤 수 있다. 또한 이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시트 위치 및 에어컨 설정, 엔터테인먼트 취향과 같이 개인 기호에 맞춰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접근 잠금 해제(Approach Unlock) 솔루션은 인증이 되어있는 사람이 차량에 접근할 경우 차량의 잠금 장치를 해제하고 필요에 따라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며,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멀리 떨어질 경우 차량의 문을 자동으로 잠궈준다.


새로운 액세스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현할 때, 콘티넨탈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와 같이 최신형의 기타 모바일 기기까지 고려한다. 콘티넨탈이 이러한 솔루션에 편의와 보안을 결합한 게이트웨이 키(Gateway Key)는 한 가지 예에 불과하다. 자동차 키는 차량용에 적합한 안전한 무선 표준을 통해 차량과 연결되며, 이를 테면 블루투스 저 에너지(블루투스 LE 또는 블루투스 스마트)를 이용하여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워치 앱으로부터 명령을 수신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의 많은 기능 중에서도 차량의 문이나 창문을 여는 것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자들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합할 계획이며, 이는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은 차량, 게이트웨이 키, 스마트폰 사이의 양방향 통신을 포함하는데, 이는 차량의 잠금 상태와 관계 없이 차량의 현재 위치 GPS 데이터 또는 타이어 압력, 탱크 내 가스 압력 등 매우 상세한 정보를 차량에서 모바일 기기로 업로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적응식 키는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데, 이른바 “레저 키”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섀도우 키(Shadow Key)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 키는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개별 하드웨어를 자동차 키로 전환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입력 수단이 되고 NFC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딩된다. 이 키는 현재 모델과 새로운 모델의 차량에서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위에 언급된 솔루션은 콘티넨탈 철학의 일례이며, 이러한 스마트 기기 통합 액세스 시스템 솔루션을 “전통적” 액세스 제어와 스타트 시스템의 보완장치로 볼 수 있다. 콘티넨탈은 차량 이용자가 원하는 최대의 편의와 무단 사용에 대한 보호와 관련한 정당한 요구에 동등하게 책임을 다하는 선행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가 미래 전기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혼다는 29일 2025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EV, 혼다 0 시리즈의 새로운 SUV 모델인 '혼다 0 α(알파)'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혼다 0 α는 차세대 EV 프로토타입의 3번째 모델로, 1월 공개된 혼다 0 살룬과 혼다 0 SUV에 이어 선보였다. 혼다 0 α는 향후 2년내에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산형 모델은 2027년 시장에 출시된다. 주력 시장은 일본과 인도로 예정됐다. 혼다는 0 시리즈의 개발 접근 방식인 "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8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푸조 3008 GT, 실연비 20km/ℓ..이쁘고 경제적

[시승기] 푸조 3008 GT, 실연비 20km/ℓ..이쁘고 경제적

푸조 올 뉴 3008 GT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신형 3008은 동급 경쟁차 중 가장 멋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8년전 이전 세대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풍부한 옵션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한 구조로도 실연비 20km/ℓ 전후를 기록해 인상적이다. 푸조 브랜드는 지난 7월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가격은 3008 알뤼르 4490만원(개소세 3.5%, 4425만1000원), 3008 GT 4990만원(개소세 3.5%, 4916만3000원)으로 8년전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공개..한국 출시는 2026년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공개..한국 출시는 2026년

지프 브랜드는 29일 부분변경 모델,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공개했다. 2026 그랜드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적용된 '허리케인 4 터보(Hurricane 4 Turbo)' 엔진으로 양산차 최초의 터뷸런트 제트 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시장에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는 최신 글로벌 4기통 엔진으로, 동급 4기통은 물론, 6기통 엔진을 뛰어넘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일렉시오 출시, 722km 주행 중국 전략 전기차

현대차 일렉시오 출시, 722km 주행 중국 전략 전기차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르노코리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그랑 콜레오스 350만원 지원

르노코리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그랑 콜레오스 350만원 지원

르노코리아(대표 니콜라 파리)가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19일 간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지원금 30만원 혜택(단, 2025년 9월 생산분까지)과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한번이라도 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생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르노 필란테 혹은 오로라2, 매력적인 쿠페형 SUV

르노 필란테 혹은 오로라2, 매력적인 쿠페형 SUV

르노 차세대 준대형 SUV, 필란테(Filante, 프로젝트명 오로라2) 일부 디자인이 공개돼 주목된다. 중국 현지 매체에 게재된 필란테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공격적인 외관이 특징으로, 커다란 차체와 대구경 휠은 BMW XM과 유사한 분위기다. 국내 출시는 2026년 상반기다. 르노 필란테는 D-세그먼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상위 모델로, E-세그먼트 준대형 쿠페형 SUV로 기획됐다. 그랑 콜레오스 대비 커진 차체와 휠베이스, 전방과 후방 오버행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PV5 카고, 693km 주행으로 기네스 기록 등재

기아 PV5 카고, 693km 주행으로 기네스 기록 등재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71.2kWh 배터리의 PV5 카고 4도어에 665kg을 싣고 진행됐다.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이뤄졌다. 주행 코스는 물류 및 배달 업무를 충분히 재현할 수 있도록 58.2km의 도심 및 외곽 도로와 고도 상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방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2026년 첫선..1억8천만원부터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2026년 첫선..1억8천만원부터

재규어의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타입 00 콘셉트의 양산차의 가격이 13만달러(1억8608만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 로돈 글로버는 최근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입 00 콘셉트의 양산차가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3만달러부터 시작될 가능성을 전했다. 재규어 브랜드는 전동화를 위해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25년 XE, XF, F-타입의 영국내 생산을 종료했으며, 하반기에는 E-페이스, I-페이스 등 SUV 모델의 오스트리아 생산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