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 메인 클래스인 엔페라 R-300 그리고 GT-A 클래스는 초반부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각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 등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내년 넥센 스피드레이싱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먼저 엔페라 R-300 클래스에서는 팀-GHP 정연익 선수가 예선 1위와 더불어 결선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코스 이탈 및 사고 등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정연익 선수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 손귀만 선수와 1.522초 차이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2위는 손귀만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김민성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완주에 성공한 원정민 선수가 2015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짓는 영광을 누렸다.

뒤이어 벌어진 가장 빠른 클래스 GT-A / BK 통합 전 경기 또한 최종전 답게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GT-A 클래스에서는 첫 출전한 몽스 소속 최낙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낙빈 선수는 경기 초반 4-5위에 머물렀지만 먼저 달리는 선수들이 핸디캡 피트스루를 이행하는 틈을 타 선두로 나서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BK 클래스에서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민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열린 투어링A/B 결선 경기에서 투어링 A 클래스는 송병두 선수가 투어링 B 클래스는 김호열 선수가 시즌 최종전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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