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 수소연료전지 컨셉트 LF-FC 최초 공개

[도쿄모터쇼] 수소연료전지 컨셉트 LF-FC 최초 공개

발행일 2015-10-29 12:13:51 박태준 기자

렉서스는 10월 28일(수)부터 11월 8일(일)까지의 12일 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하는 제44회 도쿄 모터쇼 2015에서 렉서스의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렉서스 LF-FC를 28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 LF-FC는 미래 사회의 고객의 지향을 반영한 세단 베이스의 컨셉트카다. 압도적인 존재감 있는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의 탑재는 물론, 수소 사회는 반드시 올 것으로 내다보고 파워트레인에는 렉서스 최초로 연료 전지 기술을 채용하는 등 렉서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렉서스는 2012년에 풀 모델 체인지한 GS을 시작으로, 스핀들 그릴로 대표 되는 혁신적이면서도 오리지널리티 높은 디자인, 감정적인 주행, 그리고 선진적인 친환경 및 안전 기술을 채용해 기존의 럭셔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추구해 왔다. 앞으로도 항상 최신의 첨단기술을 받아들여 브랜드의 근간에 있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의 제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특징>
△ 미래 사회의 렉서스 플래그십 카를 형상화
△ 연료 전지 기술을 채용해, 전륜에 인 휠 모터를 배치함으로써, 친환경과 주행의 즐거움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
・익스테리어 : 장래의 렉서스 플래그십을 시사하는 스터디 모델로서 렉서스의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인 「L-finesse*1」에 근거한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미를 추구. 보다 대담하게 진화한 스핀들 그릴로부터 시작되는 튼튼한 골격에 전후 휠 아치가 융합하는 조형은 장식이나 캐릭터 라인에 의지하지 않는 보편 적인 아름다움을 표현

 
・인테리어 : 선진적이면서 사람을 상냥하게 감싸는 풍부한 공간을 추구. 운전자의 착석 자세에 대해 공간 을 상하2층으로 나누어 상부는 개방감을 갖게 함과 더불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조형으로 하고 하부 는 고품질의 퓨어 아닐린 가죽을 풍부하게 사용한 시트나 장인 정신에 의한 나무결무늬의 스티어링이나 도어 오너먼트의 봉제 등이 차세대의 럭셔리를 연출

 
・연료 전지 기술과 전륜에 인 휠 모터를 채용 : 렉서스만이 갖는 주행의 즐거움도 겸비한 연료 전지 자동 차(FCV)를 제안. 고출력의 FC스택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엔진 컴퍼트먼트 내에 배치, 수소 탱크를 T자 형으로 배치해 최적의 전후 중량 배분을 실현함으로써 뛰어난 조타 응답성을 확보. 또한, 메인 구동을 후륜으로 하고 전륜에는 경량이면서도 고출력의 인 휠 모터를 탑재함으로써 사륜 구동 사양이 되어 전후륜의 구동력 제어를 치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고차원의 조종 안정성을 실현

 
・자동 운전 기술 : 모든 사람이 안전, 원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추구. 기존의 렉서스의 「통합 안전 컨셉*2」에 근거한 안전 기술에 자동차가 고도의 인식·예측 판단을 하는 「운전 지능(Driving Intelligence)」, 차대차, 노차간 통신을 활용한 「연결고리(Connected Intelligence)」, 나아가 운전자 상태 인식이나 운전자와 자동차가 연계해 팀메이트와 같이 서로 돕는 「사람과 자동차의 협조(Interactive Intelligence)」를 포함한 자동 운전 기술을 탑재

 
・차세대 맨 머신 인터페이스 :  쾌적한 자동 운전이나 드라이빙을 서포트. 터치 패널에 닿지 않고도 제스처 입력이 가능한 조작 시스템, 중첩 표시가 가능한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및 소형 전자 밀러 등 사람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매치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탐구
 
・기타 : 루프에는 시스루 솔러를 채용. 또 열가소성 CFRP*3(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를 일부 사용하는 등 경량화를 도모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 2026 GV70는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원이다.(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주요 변경 사양으로는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에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높였다.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으며, 후면부 제네시스(GENESIS)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가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얘기돼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 노사는 수출 전략 차종인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논의를 시작했다. 엔비스타는 쿠페형 SUV로 부평공장에서 생산, 전량 북미로 수출되는 모델로 미국내 가격은 2만5195달러(3574만원)부터다. 뷰익 엔비스타는 전륜구동 기반의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GM의 차세대 플랫폼 VSS-F(Vehicle Strategy Set–Front) 기반으로 설계됐다. VSS-F

뉴스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차가 미국에서의 수요가 없어 대폭 할인을 시작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미국 전역에서 5만달러(7087만원, 환율 1417원)에 달하는 할인을 시작했다. 할인 대상에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가 포함된다.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의 미국내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20만295달러(2억8409만원),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20만9195달러(2억9672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들 전기 스포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제너럴 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ithium Manganese Rich, LMR)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15회 배터리쇼 북미 2025(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했다. GM은 '트리플 제로(Triple Zero)' 비전, 즉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터리 전략 역시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포토] 볼보 ES90(Volvo ES90),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포토] 볼보 ES90(Volvo ES90),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볼보 ES90(Volvo ES90)이 공개됐다. 볼보 ES90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으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탑재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다. ES90은 EX90과 함께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800V 기술을 통해 효율성과 충전 속도를 높였으며,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 라이다 기반의 강력한 ADAS 시스템과 일반적인 안전 기준을 넘어서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차고 조절식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지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토요타, 센추리 브랜드 도입한다..렉서스 상위 포지셔닝

토요타, 센추리 브랜드 도입한다..렉서스 상위 포지셔닝

토요타가 새로운 럭셔리 라인업 센추리(Century)를 도입한다. 재팬 모빌리티쇼를 앞둔 패널 토론에서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센추리 라인업의 브랜드화를 처음 밝혔다. 센추리는 토요타자동차 내에서 모델명을 넘어서, 렉서스 브랜드의 상위 포지셔닝을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인다. 센추리는 토요타의 일본 내수용 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으로, 일본 내에서는 렉서스 LS 보다 한 등급 위의 모델이다. 가격면에서도 센추리는 렉서스 LS 대비 900만엔(84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가격 870만원 인하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가격 870만원 인하

마세라티가 출력을 높이고, 가격을 내린 2026년형 그레칼레(Grecale)를 출시했다. 2026년형 그레칼레는 가격을 이전 대비 최대 870만원(약 7%) 낮췄다. 트림별 가격은 V6 네튜노 엔진의 트로페오 1억6480만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모데나 1억1860만원, 엔트리 1억1040만원이다. 2026년형 모델부터 국내 새롭게 도입된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300마력) 대비 약 10% 향상된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그레칼레 구매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그룹, APEC 의전차량 지원..각국 정상 G90 탄다

현대차그룹, APEC 의전차량 지원..각국 정상 G90 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