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삼성동 코엑스에서 5분거리에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 전문 레스토랑 <꽃담>이 문을 열었다.

▲ 외부 전경

한우 생고기와 숯불고기를 주 메뉴로 하는 <꽃담>은 전통 한옥에서 담장이나 벽과 기와 돌 등으로 무늬를 넣어 장식한 것을 가리키는 그 이름만큼이나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깔끔하고 모던한 한정식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1층 내부 전경

매일 전라도 광주에서 직송되어 오는 신선한 한우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전라도식 음식들 또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깔끔하게 배추로 잘 쌓여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내어지는매콤하면서 달콤한 감칠맛을 내는 보쌈김치와 갓김치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가 그 즐거움을 말해준다.

▲ 꽃담 한우 & 보쌈김치

맛깔스럽고 정성스러운 밥상은 한우와 숯불뿐 아니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다른 곳의 조리법과는 다르게 갈비를 찌고, 육수의 기름을 모두 제거 한 후 내어지는 <꽃담>의 갈비탕은 단백함과 고소함이 가득 담겨, 식후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고기 또한 <꽃담>이 자랑하는 한우와 특별한 조리법의 조합으로 그 부드러움을 맛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누룽지 된장정식과 한우육개장, 한우 뚝배기 불고기, 육회 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꽃담>의 또 한가지 특징은 일반 ‘고깃집’에서는 볼 수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곳곳에 숨어 있는 올빼미와 창밖 새들의 연출이 찾는 손님들에게 앙증맞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이곳을 찾는다면 입식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층 창가에서는 올빼미를 좌식으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2층에서는 알록달록한 새들을 찾아본다면 그 재미를 더 할것이다.

도예를 전공한 최지원 대표는 구석구석에 그녀의 손길을 담아내고,한정식집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살려 <꽃담>을 만들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매일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모든 음식의 조리까지 정성을 담고 있어 음식을 맛본다면 그 정성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와인 & 샴페인 또한 즐길 수 있어 준비된 룸에서 캐주얼한 모임이나 가벼운 파티를 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꽃담>은 1층과 2층 총 250석의 규모로, 새벽 5시까지 그 맛깔스러움이 계속된다

▲ [Car&Taste] '꽃담' 정보 (주차,위치, 발렛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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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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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기자 mhkim@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김민하 기자 〈탑라이더 mh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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