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18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창단 2년 만에 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V700을 장착한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의 이데 유지 선수가 이 날 우승을 차지하며, 엑스타 레이싱팀은 팀 종합 1위로 2015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2015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종합우승을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팀’의 소속 선수들, 금호타이어 연구원, 정비팀, 레이싱모델 등 관계자들이 우승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에 창단되어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 감독,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하여 최강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 레이싱팀이다.
 
한-중-일 3개국 서킷을 넘나들며 총 8전으로 치러진 올 해 슈퍼레이스는 각 클래스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슈퍼6000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스톡카들이 출전하는 대회 최고의 클래스이다.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유지 선수가 2015 CJ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김주상 금호타이어 광고마케팅팀장은 “2015년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와 금호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자동차경주대회인 CJ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경쟁부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자사의 레이싱팀인 ‘엑스타 레이싱팀’과 CJ레이싱팀에 타이어를 공급하여 금호타이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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