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오토옥션, 국내 최초 2-LANE 경매 도입

롯데렌탈 오토옥션, 국내 최초 2-LANE 경매 도입

국내 최초 2개 레인 동시 경매로 소요시간 단축, 최대 출품대수 1천5백대로 확대

발행일 2015-10-13 13:09:21 박태준 기자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LOTTE rental auto auction)’의 경매 시스템 선진화와 빠르고 편리한 경매 운영을 위해 국내 최초로 10월 12일 경매부터 2-LANE 경매 방식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경기도 안성시에 개장한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으로 매주 1회(월요일 오후 1시부터)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경매에서 평균 900여대의 차량을 출품하고 있다. 기존 1개 레인으로 운영되는 경매 방식에서는 차량 900대 기준으로 진행 시간이 약 6~7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나 2개 레인으로 경매가 운영되면 진행 시간이 3~4시간 정도로 단축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2-LNAE 경매’로 차량 2대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어 소요시간은 줄어들고 1회 최대 출품대수 역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천5백대로 확대된다. 롯데렌탈 측은 이번 2-LANE 경매 도입으로 경매 시간이 짧아지고 보다 많은 중고차가 공급되어 경매에 참여하는 회원사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LANE 경매는 두 개의 레인(A레인, B레인)에서 동시에 경매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2개의 대형 스크린 및 개별 모니터를 통해 출품 차량 2대를 동시에 확인하고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회원사는 구매하고 싶은 차량의 레인을 버튼 하나로 손쉽게 변경하여 실시간으로 경매 가격과 상황 등을 확인한 후 보다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차량의 경매 참여가 가능해졌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이번 2-LANE 도입은 우수한 품질의 매각 차량들을 투명한 이력관리와 경매 방식, 정확한 정보제공 하에 공급하고 있는 롯데렌탈 오토옥션의 강점을 한층 더 강화시켜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앞장서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차량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중고차 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여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4만2371㎡(1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5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모바일 APP을 통한 성능 점검 및 국내 최초 8개 방향 차량 동시 촬영,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참여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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