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V6 3.3 GDi 엔진에 LPG를 동일한 직분사 방식으로 분사

친환경 대체 연료솔루션 브랜드 로턴을 통해 대체 연료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주식회사(로)(www.roturn.com 대표이사 박홍준)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오토모티브위크 2015에서 국내 최초로 미니밴에 LPG 직분사 시스템을 튜닝한 기아 카니발 V6 3.3 모델을 전시한다.

▲ 가솔린 및 LPG 직분사 바이퓨얼 차량

LPG 직분사 시스템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 차량의 순정 인젝터와 고압펌프 등을 사용하여 LPG를 가솔린과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바이퓨얼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연료를 선택하여 운행 할 수 있는 겸용 방식으로 자동모드와 수동모드로 나눠져 있으며 자동모드를 선택 할 경우 LPG로 시동과 주행이 이루어지고 가솔린 상태의 출력과 연비가 동일하게 나타난다.

▲ 연료 전환 버튼

LPG가 모두 소진 되면 자동으로 가솔린으로 전환 되며, 수동모드는 운전자가 가솔린으로 주행 하고자 할 때 선택하여 운행하면 된다.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LPG 연료로 대체하여 사용함으로써 출력과 연비 손실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내구성 면에서도 뛰어나 연료장치로서 장착 후에도 별도 관리가 불필요하다.

▲ 도넛 탱크

주식회사(로)의 대체연료솔루션 브랜드 로턴에서 개발한 LPG 직분사 시스템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장착된 국내외 브랜드 승용차 대부분에 튜닝이 가능하다.

▲ 기아 카니발 LPG 도넛 탱크

한편, 주식회사(로)는 LPG 직분사 시스템(LPG Direct System: LDS) 이 외에도 가솔린 차량에 압축 천연가스를 겸용으로 사용하는 CNG Hybrid System(CHS)을 통해 연료비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경유차량에 CNG 혼소를 통해 3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CNG 혼소시스템(CNG Blend System: CBS) 등 다양한 대체 연료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친환경 대체 연료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딜러도 모집 중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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