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프 뮤직(Surf Music)’의 전설 ‘비치 보이스’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여름맞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다. [감독: 빌 포래드│출연: 존 쿠삭, 폴 다노, 엘리자베스 뱅크스, 폴 지아마티│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7월 30일]

뜨거운 태양아래 빛나는 모래사장과 시원한 바다까지!
무더위를 단숨에 식혀줄 <러브 앤 머시> 미공개 ‘썸머 스틸’ 대방출!

‘기적 같은 음악영화!’(Rolling Stone), ‘놀랍다. 심지어 환상적이다!’(Washington Post), ‘눈부시다! 수십 년 만에 나온 최고의 음악영화!’(Chicago Tribune) 등 해외 언론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올 여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보기만 해도 ‘COOL’한 미공개 ‘썸머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러브 앤 머시>는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모든 것을 잃고 쓰러졌던 그를 구원한 사랑을 그린 기적 같은 음악영화. 영화는 ‘Surfin’ U.S.A.’, ‘Surfer Girl’, ‘Good Vibrations’, ‘God Only Knows’ 등 보는 내내 등장하는 ‘비치 보이스’ 명곡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영상과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들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화려한 하모니와 뜨거운 태양, 서핑 등 여름이란 소재로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정의한 팝 음악계의 전설 ‘비치 보이스’와 걸맞게 고스란히 ‘여름’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2대 8 가르마에 분홍색 셔츠를 입은 채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하늘빛 스포츠카에 앉아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마치 앨범 자켓 사진을 찍는 듯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1960년대의 향수를 듬뿍 느끼게 한다.

다음으로 서핑 보드가 줄지어 서 있는 화창한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라이언’과 친구들의 모습, 모래가 깔린 실내에서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화창하고 활기로 가득한 ‘여름’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브라이언’과 친구들의 뒤에 세워진 서핑 보드들, 해변가에 어울리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들, 휴양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한 실내장식과 피아노 아래에 깔려 있는 모래들은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해변의 이미지와 ‘Surfin’ U.S.A.’의 멜로디가 들려오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마지막 스틸은 해변가에서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브라이언’과 ‘멜린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신경 쇠약으로 주치의인 ‘유진 랜디’ 박사의 24시간 철저하고 엄격한 보호 아래 심리 치료를 받던 ‘브라이언’이 처음으로 누구의 시선도 없는 곳에서 ‘멜린다’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자신을 잃고 망가졌던 천재 뮤지션을 구원한 위대한 사랑과 이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올 여름, 놓쳐서는 안 될 ‘기적 같은 음악영화’의 등장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는 <러브 앤 머시>는 오는 7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강지현 객원기자 〈탑라이더 anco@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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