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감독들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스토리로 화제

<어느 하녀의 일기>의 원작 소설 옥타브 미르보의 「어느 하녀의 일기」가 브누와 쟉꼬에 의해 세번째 리메이크 되며 매력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감독: 브누와 쟉꼬 | 주연: 레아 세이두, 뱅상 랭동 | 수입: ㈜수키픽쳐스 | 배급: ㈜씨네룩스]

 

올 여름, 우리가 아는 모든 하녀의 원조 스토리를 만난다!
당대 최고의 거장 감독들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피사체 ‘하녀’
2015년 브누와 쟉꼬 감독에 의해 무려 세 번째 리메이크!

 

▲ 옥타브 미르보의 소설 「어느 하녀의 일기」

세상에 없던 발칙한 하녀 셀레스틴의 모습이 공개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는 원작 도서 「어느 하녀의 일기」의 세 번째 영화화 작품이다. <어느 하녀의 일기>는 프로방스의 한 마을을 뒤흔든 파리에서 온 발칙한 하녀 ‘셀레스틴’의 파란만장한 나날을 그린 영화로 부르주아 계급의 위선과 인간의 추악상을 폭로했던 옥타브 미르보의 소설 「어느 하녀의 일기」를 원작으로 삼았다. 비판적 지식인 옥타브 미르보의 소설은 당대의 거장 감독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는데 1946년 장 르누아르의 <하녀의 일기>, 1964년 루이스 부뉴엘의 <어느 하녀의 일기>에 이어 8월 6일 세번째 영화화 되는 <어느 하녀의 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 1946년 장 르누아르의 <하녀의 일기>

영화는 섬세한 연출력의 프랑스 대표 감독 브누와 쟉꼬 감독이 연출했는데 외신들은 “브누와 쟉꼬 감독은 그만의 매력적이고 신선한 관점으로 이전의 작품들보다 더욱 원작에 충실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 SCREEN DAILY, “이 작품이 훌륭한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에는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 DOG AND WOLF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감독은 상류층의 가식에 대한 비판과 함께 독특한 유머 감각이 담긴 메시지를 담아 색다른 하녀를 탄생 시키며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 1964년 루이스 부뉴엘의 <어느 하녀의 일기>

우리가 알고 있던 하녀 이야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소설을 영화화한 <어느 하녀의 일기>는 8월 6일 개봉한다.

강지현 객원기자 〈탑라이더 anco@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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