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총 1만2,372대 판매

쌍용차, 6월 총 1만2,372대 판매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 등 총 12,372대 판매, 4월에 이어 다시 1만2천대 상회

발행일 2015-07-01 14:16:59 탑라이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6월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를 포함 총 12,3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 벨기에 티볼리 론칭행사

이는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1만2천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3,630대, 수출 2,409대를 포함 총 6,039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한편, 지난 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6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이러한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63.3%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 이탈리아 티볼리 론칭행사

수출은 환율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내수 판매에 주력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6월부터 티볼리 디젤 모델의 추가 선적과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의 론칭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중국 북경에서의 대규모의 티볼리 론칭 및 시승행사까지 각국의 현지 글로벌 마케팅활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유럽 및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중국 티볼리 론칭행사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 판매가 10년 만에 월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차량 누적 생산 400만대 달성

볼보자동차, SPA 플랫폼 차량 누적 생산 400만대 달성

볼보자동차가 스케일러블 프로덕트 아키텍처(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SPA) 플랫폼 차량 생산 누적 400만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2세대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인 SPA 플랫폼은 볼보자동차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구축한 핵심 기술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을 하나의 공정과 플랫폼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SPA 플랫폼은 볼보의 연구개발 조직의 주도하에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독자 기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 '할로윈 하우스'로 변신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 '할로윈 하우스'로 변신

할로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프 및 푸조 전시장이 할로윈 무드로 변신하고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오어 트릿(Drive or Treat)'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로윈 시승행사 기간 동안 전국의 모든 지프•푸조 전시장은 '할로윈 하우스'로 단장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자녀 동반 방문 고객들이 브랜드 구분 없이 상담만 받아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토요타, 랜드크루저 FJ 공개..입문형 본격 오프로더

토요타, 랜드크루저 FJ 공개..입문형 본격 오프로더

토요타자동차는 20일 신형 랜드크루저 FJ를 공개했다. 랜드크루저 FJ는 랜드크루저 라인업의 가장 작은 베이비 오프로더로, IMV 시리즈의 개선된 래더 프레임 플랫폼을 활용해 랜드크루저 70 시리즈에 가까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지녔다. 랜드크루저 FJ의 판매는 2026년 상반기부터다. 랜드크루저 FJ는 전장 4575mm, 전폭 1855mm, 전고 1960mm, 휠베이스 2580mm 차체를 기반으로, 2TR-FE 2.7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후륜기반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이 공개됐다. SC40은 페라리 원-오프(One-Off) 모델로, 단 한 명의 고객 요구에 맞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SC40은 296 GTB의 아키텍처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탄생한 미드리어 V6 모델로 1987년 7월 공개된 페라리 슈퍼카 F40에 대한 경의를 의미한다. SC40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이다. 리어 윙 측면에 양각으로 새겨 넣은 'SC40'이라는 글자는 상징적인 페라리 슈퍼카에 대한 오마주다. 하지만 이 차량의 목표는 과거 모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 2026 GV70는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원이다.(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주요 변경 사양으로는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에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높였다.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으며, 후면부 제네시스(GENESIS)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가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얘기돼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 노사는 수출 전략 차종인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논의를 시작했다. 엔비스타는 쿠페형 SUV로 부평공장에서 생산, 전량 북미로 수출되는 모델로 미국내 가격은 2만5195달러(3574만원)부터다. 뷰익 엔비스타는 전륜구동 기반의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GM의 차세대 플랫폼 VSS-F(Vehicle Strategy Set–Front) 기반으로 설계됐다. VSS-F

뉴스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차가 미국에서의 수요가 없어 대폭 할인을 시작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미국 전역에서 5만달러(7087만원, 환율 1417원)에 달하는 할인을 시작했다. 할인 대상에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가 포함된다.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의 미국내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20만295달러(2억8409만원),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20만9195달러(2억9672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들 전기 스포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제너럴 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ithium Manganese Rich, LMR)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15회 배터리쇼 북미 2025(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했다. GM은 '트리플 제로(Triple Zero)' 비전, 즉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터리 전략 역시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