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월 26만3,927대 판매

기아차, 6월 26만3,927대 판매

쏘렌토 7,212대 판매되며 출시 후 최고 실적, 모닝 제치고 1위 등극

발행일 2015-07-01 14:12:17 탑라이더

쏘렌토 7,212대 판매되며 출시 후 최고 실적, 모닝 제치고 1위 등극

기아자동차(주)는 2015년 6월 국내 4만5,010대, 해외 21만8,917대 등 총 26만3,92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6월 판매는 RV와 K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모하비 등 RV 차종들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보였으며, K시리즈와 봉고트럭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향상된 해외시장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 수출 전략 차종들의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1~6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24만2,582대, 해외 128만6,859대 등 총152만9,441대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6월 한달 간 국내에서 4만5,010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차의 6월 국내판매는 근무 일수 증가의 영향과 RV의 꾸준한 판매 호조, K시리즈의 선전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8% 대폭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12.5%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RV가 69.2% 증가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상용이 27%, 승용이 2.4% 증가하며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탰다.

 

차종별로는 주력 차종인 쏘렌토와 모닝이 각각 7,212대, 7,109대 판매됐으며, 카니발과 봉고트럭, K3가 각각 6,380대, 6,013대, 3,843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특히, 7,212대 판매된 쏘렌토는 작년 8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 대수를 기록하는 동시에 7,109대 판매된 모닝을 제치고 올해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기아차 국내 판매 1위 차종에 등극했다.

 

또한 6,380대가 판매된 카니발은 출시 다음달인 작년 7월 이후 11개월만에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모하비는 출시된 지 두 달만이었던 2008년 3월(1,159대) 이후 최대 판매실적인 1,198대가 판매되며 신차효과에 버금가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K3, K5, K7, K9 등 K시리즈가 각각 3,843대, 3,823대, 1,653대, 350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5.8%, 3.8%, 22.3%, 2.6%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6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24만2,582대로 21만8,764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기아차는 이번 달 신형 K5를 본격 출시하는 등 하반기 다양한 신차들을 투입하고, 고객 중심의 판촉 및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6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만8,637대, 해외생산 분 10만0,280대 등 총 21만8,917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해외공장 생산 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4.0% 감소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증가 영향으로 국내생산 분이 12.5% 증가해 기아차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K3(포르테 포함),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R이 3만6,664대, 프라이드가 3만2,054대, K3와 K5가 각각 2만9,219대, 2만4,056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6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128만6,859대로 지난해 132만8,529대 보다3.1% 감소했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국내에 출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가격은 2억7757만원이다. 205kWh 배터리팩을 통해 주행거리는 739km에 달하며, 에어 서스펜션, 사륜 조향 시스템, 어라이벌 모드, 그리고 핸즈프리 ADAS 슈퍼크루즈를 지원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2026년 한국 출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2026년 한국 출시

포르쉐는 19일(현지시각)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Cayenne Electric)을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기본형 모델인 카이엔 일렉트릭(1억4230만원)과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1억8960만원)으로 구성되며, 사륜구동 모델만 출시된다. 한국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사륜구동 기반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ePTM)가 탑재된 카이엔과 카이엔 터보다. 카이엔 터보는 100km/h 가속 2.5초, 200km/h까지는 7.4초가 소요되며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스텔란티스, 테슬라 NACS 충전 적용..한국은 2027년부터

스텔란티스, 테슬라 NACS 충전 적용..한국은 2027년부터

스텔란티스가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ystem, NAC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 북미, 일본, 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8000기 이상의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와 닷지의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 모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모범택시3 씬스틸러는 그랜저, 김도기 차바꿨다 

모범택시3 씬스틸러는 그랜저, 김도기 차바꿨다 

하반기 기대작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신형 그랜저가 등장한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 3’에서 주연 김도기(이제훈 분)가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그랜저가 등장한다. 고객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를 주연급 소재인 모범택시로 만나게 된다. 극 중 주인공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이 지난 11월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2억7757만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2억7757만원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국내에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차로 재해석했다. 에스컬레이드의 헤리티지 요소를 계승한 풀사이즈 전기 SUV로,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의 가격은 2억7757만원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전장 5715mm, 전폭 2055mm, 전고 1935mm, 휠베이스 3460mm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공간감을 자랑한다. GM의 혁신적인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여유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투싼 후속 미리보기? 크레이터 콘셉트 예고

투싼 후속 미리보기? 크레이터 콘셉트 예고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오프로더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의 공개를 예고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각) LA오토쇼 2025에서 공개될 크레이터 콘셉트는 익스트림 오프로드 쇼 차량으로 기획됐으며,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컴팩트 SUV다. 크레이터의 향후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현대 아메리카 기술센터(HATCI)에서 만들어졌다. 현대차가 북미시장에 강조하고 있는 XRT 라인업, 아이오닉5 XRT, 산타크루즈 X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파일럿 부분변경 공개..존재감 업그레이드

혼다, 파일럿 부분변경 공개..존재감 업그레이드

혼다는 18일(미국 현지시각) 파일럿의 부분변경 모델, 2026년형 파일럿을 공개했다. 신형 파일럿은 기존 모델의 강점인 주행감각과 조향감을 더욱 강화하고, 전면부 그릴 확대,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확대 등 내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2026년형 파일럿은 미국서 12월부터 출고된다. 전면부는 커진 그릴과 선명해진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강인한 분위기다. 기존 육각형 그릴은 면적을 키워 사각형 형태로 진화했으며, 패턴 변경으로 남성적인 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폴스타,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2025’ 성료

폴스타,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2025’ 성료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첫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2025(Polestar Day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폴스타 데이 2025는 공도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폴스타의 퍼포먼스 DNA를 고객이 트랙 위에서 직접 체험하고, 폴스타가 추구하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드라이빙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고객 로열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 현지시각)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

모터스포츠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