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ㆍ농기계 부문 마힌드라 &마힌드라는 자국 시장에 소형 상용 트럭 지토(Jeeto)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지토는 자사 최초의 1톤미만 소형 트럭 차종으로, 가격은 한화 약 400만 원(23.2만 루피) 선부터 책정되었으며, 적재함 크기에 따라 S, L, X의 세 가지 시리즈로 출시되었다.

지토는 8.2kW (11마력), 11.9kW (16마력) 출력의 파워트레인, 600kg, 700kg의 적재 중량으로 기존 소형 트럭 및 삼륜차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모델이다.

파완 고엔카(Dr. Pawan Goenka) 마힌드라&마힌드라 이사회 최고임원 및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은 이번 소형 상용 트럭 지토 출시와 관련, “지토만의 고유한 가치제안은 마힌드라의 경영 철학 중 하나인‘대안적 사고 (alternative thinking)’ 를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으로 앞으로 인도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토는 모듈러 플랫폼을 활용한 진정한 메이크-인-인디아 차량으로서 인도의 소형 상용차시장을 재편하고,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빈 샤 (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항상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왔기 때문에, 1톤 이하 시장 고객들의 구체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차량은 노점과 중소 사업체,상점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과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하여 상품의최종 유통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다른 마힌드라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토는 고객들의 삶을 풍부하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번 소형 트럭 출시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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