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유례 없이 4년 연속으로 최고의 소형 엔진에 선정

글로벌 포드는 포드의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이 엔진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 지가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서 4년 연속 ‘1.0L 이하 최고의 엔진(Best Engine Under 1.0-Litre)’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에코부스트 1.0L 엔진

이로써 포드의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올해의 엔진’으로부터 4년동안 총 8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 에코부스트1.0L 엔진은 작년에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에는‘최고의 새 엔진(Best New Engine)’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엔진’ 심사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87명의 전문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엔진의 구동 능력, 성능, 경제성, 정교함 및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제17회 올해의 엔진 공동 위원장이자 엔진 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지의 편집장 딘 슬라브니치(Dean Slavnich)는 “포드의 1.0L 에코부스트 엔진은 엔진 다운사이징을 대표하는가장 탁월한 기술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1.0L 에코부스트와 같은 훌륭한 3기통 엔진기술은 내연기관이 더 발전할 수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 바카이(Joe Bakaj) 포드 유럽 제품개발 부문 부사장은 “포드의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소형 가솔린 엔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의 기술이 자랑스럽다”라며, “에코부스트1.0L 엔진을 탄생시킨 혁신성을 바탕으로 포드는 새로운 엔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4년 동안 8개의 ‘올해의 엔진 상’ 수상과 동시에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오토 모토 앤스포츠(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하는 ‘2013 국제 폴 피에츠 상(the International Paul Pietsch Award 2013)과 영국황실자동차클럽이 수여하는 ‘듀어 트로피(Dewar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파퓰러 메카닉스 지(the Breakthrough Award from Popular Mechanics magazine)와  영국 왕립 아카데미로부터도 (the Royal Academy of Engineering Colin Campbell Mitchell Award)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포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3기통 엔진으로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독일의 쾰른,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 중국의 충칭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72개국에서 사용되고있다. 유럽에서는 총 10개 모델에 적용됐으며, 2014년에 판매된 포드 차량 다섯대 중 한대는 에코부스트 1.0L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포드 에코부스트 엔진은 고압력의 가솔린 직분사방식과 터보차저 및 두 개의 독립된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엔진의 크기와 무게,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도 대용량 엔진이 갖는 저회전대의 강력한 토크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출력의 손실 없이 기존 엔진의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대 20%의 연비 향상과 15%의 배출가스 감소가 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4기통 1.5L, 1.6L, 2.0L, 2.3L, 6기통 2.7L, 3.5L가 있으며, 6기통엔진은 2016년 르망 레이스(Le Mans)에 출전할 포드의 올-뉴 GT 수퍼카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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