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부산∙울산∙경남지역 차량 470대 운영, 올해 말까지700대로 확대 계획

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SOCAR, www.socar.kr, 대표 김지만)가 2013년 부산에서 시작해 주변 울산과 경남 중∙소도시까지 확장하며 2년째 지역 카셰어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쏘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190여 곳에서 470여 대 차량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대비 약 330% 이상 확대했다. 카셰어링 거점과 차량 모두 지역 최대 규모로 운영중이다. 올해 말까지 700대 차량까지 확대 운영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 통합 회원수도 9만 명을 돌파하며 작년 대비 430% 증가했다. 특히 올해 신규회원만 약 5만 명으로 성장 기울기를 더욱 가파르게 그리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회원과 차량이 증가해 이용률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상반기에 최고치를 여러번 기록했다. 현재 주 평균 5천 5백 건 이상 이용 결과를 보이며 지역 최대는 물론, 작년 대비 330% 증가해 높은 성장 성과를 이뤘다.

기존 차량 렌탈 산업은 여행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이용 격차가 크지만 카셰어링은 1년 시즌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여행 및 관광 중심이 아닌 지역 생활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차량 구매 여력이 없는 20~30대 초반, 교통이 불편한 곳의 활동자 등 중심으로 카셰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어 기존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뿐만 아니라 대학가, 회사밀집지역, 주거지역, 교통 소외지역 중심으로 확장했다.

 

또한 작년 수도권에서만 운영했던 편도 서비스를 부산과 울산에서도 시작하면서 이용 편의를 증대시켰다. 편도 서비스는 기존 왕복 시스템과 달리 대여 장소가 아닌 다른 지점에 반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카셰어링 시스템이다.

 

현재 쏘카는 캠퍼스 카셰어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아대, 울산과학기술대, 부산대, 경성대, 인제대 등 대학교와 제휴협력을 맺어 대학 캠퍼스 내에 쏘카를 배치하거나 쏘카 무료 이용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카셰어링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쏘카 영남사업팀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차량 배치와 거점을 확장시켰다. 영남지역도 수도권의 성장 속도 못지 않아 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다. 또한 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로 공유경제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