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우승으로 명불허전 내구성 입증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열린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팀이 1위부터 8위까지 상위권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미쉐린타이어는 이번 르망24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포르쉐팀의 타이어 기술파트너로 활약하며 왕좌 탈환의 공을 세웠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3.629km 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하면서 차량의 기술력과 드라이버의 인내심을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 경기이다.

이 대회는 다자간 타이어 공급체계를 유지하여 타이어 브랜드간 경쟁을 유도한다. 경기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를 견디고, 평균 시속 220km 의 속도로 70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내구성능을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드라이버의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

미쉐린은 이번 경기에서 속도와 내구성에서 모두 경쟁타이어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파트너팀의 시간단축에 기여하며 18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미쉐린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르망24시 경기를 통해 레이싱타이어 강자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며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도로용 타이어 기술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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