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O2O스타트업 피알앤디컴퍼니는 자사의 내차팔기 가격 비교 서비스 ‘헤이딜러’ 어플케이션의 월간 거래량이 5월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헤이딜러 어플리케이션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이래 월간 중고차 경매 출품차량수와 거래액이 매월 3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4월을 기해 중고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거래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헤이딜러는 타던 차 정보와 사진 5장을 앱에 올리면 전국에 있는 400여명의 딜러들로부터 매입 시세를 받아보고 원하는 가격에 직접 소비자가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중고차경매 방식을 도입하여 소비자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액에 타던 차량을 매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전자들의 ‘효자’ 어플인 셈이다. 

피알앤디컴퍼니 관계자는 헤이딜러의 특장점으로 “전화 한통 없이 여러 명의 딜러 견적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의 시간과 수고를 줄여준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마음에 드는 가격을 제시한 딜러를 선택하면 해당 딜러가 집 앞까지 와서 거래를 진행하고 모든 거래 과정을 헤이딜러 전문가가 감독하는 안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실제 헤이딜러를 통해 타던 말리부 LTZ 디럭스팩 차량을 판매한 서울 강동구의 김소영씨는 “직접 발품하지 않고 여러명의 딜러들의 견적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신경써주고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중고차 경매 어플 헤이딜러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창업프로그램 BE THE ROCKET을 통해 런칭한 이래, IBK창업지원센터를 거쳐 SK상생혁신센터의 101스타트업코리아 2기로 입주해있다. 지난 2월에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헤이딜러 앱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만원 판매지원금 100%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http://goo.gl/A3Xgq3)와 iOS(http://goo.gl/6x8dS7)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