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노우보드 브랜드 “BURTON”의 글로벌 팀이 2010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의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월드 투어 일정인 동경으로 출국하였다.

버튼을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 버튼 코리아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2010-11시즌 버튼 월드 투어에는 한국 스노우 보더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레미 존스”와 하프 파이프의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데니 데이비스”, 떠오르는 신예 “미켈 뱅”, 2010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 일본 대표선수인 “카쥬히로 코쿠보”와 영상 필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키간 발라이카” 스타일리쉬한 일본의 버튼 프로 “코타로 카미무라”가 방한했다.

2018년도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한국 스노우 보더 팬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의 모든 공식 일정은 버튼 코리아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하이라이트 행사인 버튼 월드 투어 파티에는 메르세데츠 벤츠 공식 딜러인 더 클래스 효성에서 후원하였다. 

10월 24일, 인천 공항에 처음 도착한 버튼 프로 라이더들은 국제적인 규모와 위상을 갖춘 인천 공항과, 아름다운 인천 대교의 웅장함에 놀라워했으며 숙소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잠깐의 휴식을 마친 후 세계인들 모두가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불고기”로 저녁 식사를 하며 첫 날의 일정을 마감하였다.

10월 25일, 서울에서의 두 번째 날에는 한국 스노우 보드 샵의 50% 이상이 모여 있는 학동의 공식 딜러 샵 들을 투어하면서 팬들과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오후에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웅진 플레이 도시의 실내 슬로프에서 맨즈 헬쓰의 화보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 날 화보 촬영에는 척추 부상을 입어 현재 재활 치료 중인 데니 데이비스와 발목 부상 중인 카쥬히로 코쿠보와 코타로 카미무라는 라이딩에 참여하지 못해 무척 아쉬워했으나 미켈 뱅과 키간 발라이카, 제레미 존스가 낮은 키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프와 현란한 회전 기술을 할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며 즐거움을 함께 했다.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8시에는 청담동에 위치한 Club Answer에서 공식 하이라이트 행사인 사인 회와 파티가 개최되었다.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세계적인 스노우 보더들을 보기 위해서 모여든 보더들로 인해 인도가 가득 메워졌으며 8시 30분이 되어 도착한 6명의 프로들이 포토 월에 서자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갑자기 몰려 사진 촬영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사인회는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라이더 들 모두, 한 명 한 명의 팬들에게 정성스러운 사인과 악수, 포옹을 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사인 회 이후 버튼 코리아 이 종선 대표의 인사말로 파티가 시작되었으며 MC 터보의 익살스러운 사회와 소개로 6명의 라이더 들은 무대 위에 올라가 팬들의 돌발 질문에 답변을 하며 간단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파티에는 가수 지나도 참석하여 프로 스노우 보드들의 한국 방문을 축하해 주었으며 축하 공연 이후 바로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1차 경품 추첨에는 2010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숀 화이트가 올림픽 때 사용한 TWC Pro 데크와 버튼 보드복 세트, 바인딩, 부츠 등이 팬들에게 전달되었으며 12시 30분부터 진행된 2차 경품 추첨에는 6명의 초청 라이더들이 각각 자신들이 사용하는 동일 데크에 사인을 담아 즉석에서 섹시 댄스와 더티 댄스, 팔씨름 등을 제안해서 1등 수상자에게 데크를 증정하는 등 이색 이벤트로 인해 파티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DJ도 클럽 최고의 360 SOUND, DJ CONAN, DJ GON으로 Line up되어 현란한 디제잉 음악의 매력에 빠져든 버튼의 프로 라이더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팬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며 한국의 스노우 보드 매니아 들 또한 그 동안 영상이나 TV에서만 보아왔던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사진 속에 담았다.

한국을 방문한 6명의 프로 스노우 보더들은 한국 팬들이 보여 준 진심 어린 축하와 사랑에 모두 감격하면서 한국에서의 짧은 일정을 아쉬워했으며 다음 번에는 시즌 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직접 라이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며 행복했던 3박 4일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버튼 글로벌 팀의 한국 방문은 팬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스노우 보드의 대중화는 물론 한국 스노우 보드의 매니아층 확대 및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한국 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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