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여명의 해외 주요인사 방문, 2015서울모터쇼에 대한 관심도 제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 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2015서울모터쇼가 자동차산업의 국제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서울모터쇼 현장을 찾은 해외 주요인사내방객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외국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 멕시코투자세미나 모습

멕시코의 코알라주, 누에보레온주, 자카테카스주 등 4개 주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클러스터 관계자 35명은 6일 오전 전시장을 찾아 국내 80여개 부품업체들과 투자세미나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멕시코는 기아자동차가 현지공장을 건설하면서 현지 부품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멕시코 대표단은 7일에는 기아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한국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인한다.

 

오는 10일에는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 메카로 부상하는 심양시 소재 자동차메이커인 금배자동차를 비롯하여 10여개 중국부품업체가 참가하여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70여개 국내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조직위는 일본 혼다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부품구매 책임자 8명을 초청하여 6일부터 9일까지 총4일간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개최, 우수한 품질의 국산부품 수출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3일에는 미국 미시간주 정부 관계자 6명이 서울모터쇼를 방문하여 양국간 투자와 무역확대 방안을논의했다. 토니 베르나치(Tony Vernaci) 미시간주 글로벌 비즈니스개발 담당 부사장은 “서울모터쇼의 규모와 품격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글로벌 5대 모터쇼로서 손색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5일에는 콜롬비아의 프로콜롬비아 및 부품업체 대표 5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의 자동차산업협회 대표들도 현장을 찾아 각국모터쇼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최초로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확대가기대되는 아시아 국가 자동차전문 기자 14명을 초청,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상을 해외에 알렸다.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OICA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 자동차산업협회를 초청하여 자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와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 호세루이스 베르날(H.E. José Luis Bernal Rodríguez) 주한멕시코대사를 비롯하여 찰스 리킨(Charles Rivkin) 미국무성 차관보,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 부회장, 전임 디트로이트자동차딜러협회장 등 100여명의 해외인사가 서울모터쇼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탑라이더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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