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교육협력 파트너십 MoU체결

마힌드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교육협력 파트너십 MoU체결

한국의 글로벌 전략 및 마케팅 전문성에 관심

발행일 2015-03-23 13:03:29 탑라이더

한국의 글로벌 전략 및 마케팅 전문성에 관심

미화 165억 달러 규모의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SUV 선두 기업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오늘, 한국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M&M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협력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연세대학교 교수진은 향후 2년 동안 인도 현지를 방문하여 M&M의 임직원을 상대로 ‘글로벌 전략 및 마케팅’ (Global Strategy and Marketing) 을 주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M&M은 향후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자사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것을 검토 중이다.
 
이번 교육협력 파트너십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설립 100주년과 MBA 교육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연세대학교는 1885년에 설립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고등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겸비한 한국의 명문 사립 대학이다.
 
라지브 두베이 (Rajeev Dubey), 마힌드라&마힌드라, 인적자원, 기업 서비스 및 애프터 마켓 부문 총괄대표는 “한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의 이 같은 성공은 오랜 기간 동안 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한국 최고의 명문 사학기관인 연세대학교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김동훈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이머징 마켓이고, 마힌드라는 인도 굴지의 기업이다. 이번 협력이 이머징 마켓의 글로벌 기업에게 한국적 경영 사례와 모델을 전수하고, 산학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한국적 기업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대학은 경영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한국적 기업 경영 모델 연구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더욱 집중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그룹은 인도의 교육 부문의 성장 및 발전, 인재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산학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3년에는 프랑스의 선도 공학 고등 교육기관인 에콜 센트랄 파리 (École Centrale Paris)와 협력 하에 인도 하이데라바드 (Hyderabad)에 공학 전문 교육기관인 마힌드라 에콜 센트랄 (Mahindra École Centrale) 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인도 내 교육 기반 시설 확충과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마힌드라 스페셜 테크니컬 교육 프로그램 (Mahindra Special Technical Education Program, M-step)을 창설한 바 있다. 또한 마힌드라 그룹은 자사 임직원의 리더십 및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마힌드라 리더십 유니버시티 (Mahindra Leadership University)를 설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BMW,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BMW,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BMW코리아가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X3 30 xDrive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외관은 BMW SAV 모델 특유의 비율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아이오닉 6N∙EV6 GT에 적용,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아이오닉 6N∙EV6 GT에 적용,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현대차∙기아의 신기술,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최초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해당 시스템은 고출력 전기차의 구동 시스템으로도 도심과 같은 일상주행에서 높은 효율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의 파워유닛은 크게 3가지, 전기모터, 감속기, 인버터로 구성된다. 전기모터는 회전력을 생성하고, 감속기는 그 회전력을 바퀴에 전달한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력을 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2세대 신형 텔루라이드 공개, 레인지로버 혹은 컬리넌

2세대 신형 텔루라이드 공개, 레인지로버 혹은 컬리넌

기아 2세대 텔루라이드가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각)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1세대 모델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을 기반으로 대담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2026년 1분기 출고가 시작된다. 신형 텔루라이드의 외관은 박시한 스타일과 면을 강조해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전면부의 대담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비롯해 편평한 보닛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BMW BEV 멤버십은 고객이 BMW 전기차를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온전히 경험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폴스타5, 플레이스테이션 및 그란투리스모에 첫선

폴스타5, 플레이스테이션 및 그란투리스모에 첫선

폴스타가 플레이스테이션 4 및 5 그란 투리스모 7에 전기 퍼포먼스 GT 폴스타 5를 새롭게 추가한다. 그란 투리스모 7버전의 폴스타 5는 지난주 LA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T World Series)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12월 그란 투리스모 7에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폴스타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폴리포니 디지털(Polyphony Digital)은 폴스타 5 디지털 모델을 제작했다. 폴스타 R&D 센터의 전문가들과 함께 폴스타 5 프로토타입 차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BYD 돌핀 국내 인증, 60kWh 배터리..주행거리 354km

BYD 돌핀 국내 인증, 60kWh 배터리..주행거리 354km

BYD코리아의 엔트리급 전기차, 돌핀(돌핀 액티브)이 국내에 롱레인지 모델로 출시된다. BYD코리아는 최근 돌핀 60.48kWh의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 모델의 주요 사양으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60.48kWh 배터리팩, 복합 주행거리 354km(도심 388, 고속 312)로 롱레인지 사양이다. BYD코리아는 국내에 중형 세단 전기차 씰(SEAL), 준중형 해치백 전기차 아토3(ATTO 3), 중형 SUV 전기차 씨라이언7(SEALION 7)을 선보였으며, 소형 해치백 전기차 돌핀(DOLPHIN)의 출시를 앞두고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CR-V 부분변경, 11월 국내 출시..바뀌는 부분은?

혼다 CR-V 부분변경, 11월 국내 출시..바뀌는 부분은?

혼다 CR-V 부분변경이 11월 국내에 출시된다. 신형 CR-V는 디자인 변화는 최소화하고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북미시장 기준 터프한 분위기의 트레일스포트(TrailSport) 트림을 추가했다. 트림 구성은 기존과 유사하게 상위 트림에 하이브리드가, 하위 트림은 가솔린 터보가 적용된다. 2026년형 CR-V로 불리는 CR-V 부분변경에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신규 18인치 휠이 적용되며,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트레일스포트에는 전용 올터레인 타이어와 신규 컬러인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 트윙고 E-TECH 공개, 매력적인 도심형 전기차

르노는 6일(현지시각) 도심형 전기차, 트윙고 E-TECH를 공개했다. 트윙고는 1992년 선보인 르노의 아이코닉한 소형차로 A-세그먼트 시티카를 대표한다. 트윙고 E-TECH는 불과 2년전 공개된 콘셉트카를 양산차로 구현했다. 출고는 2026년 초 시작되며 가격은 2만유로(3344만원) 미만이다. 유럽의 A-세그먼트 시장은 규모가 줄었다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전체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운전자들은 도심 생활이나 세컨드카로 설계된 합리적인 시티카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픽업트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는 현대차 호주법인 CEO 돈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래더 프레임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중반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 외에 바디 온 프레임(BoF) 중형 픽업트럭을 2030년까지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