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HOD’ 통해 올해 내 글로벌 진출 계획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플랩(www.perplelab.com)이 투자와 판권을 포함하여 약 30억 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 퍼플랩 로고

퍼플랩은 SL인베스트먼트, 서울파트너스, 아주IB 등 3개 투자회사가 유상증자 방식 등으로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퍼플랩은 2012년에 시작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NHN, 드래곤플라이 출신의 개발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카카오톡 게임인 ‘퍼즐 바리스타’와 ‘무한 돌파 삼국지’를 개발 출시했다.

특히 ‘무한 돌파 삼국지’의 경우, 색다른 컨셉의 슈팅 RPG로서 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 마켓에서 올린 누적 매출액 총합이 약 1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를 통해 퍼플랩은 글로벌 슈팅RPG게임의 명가로서 도약을 시도할 것으로 전했다.

퍼플랩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신개념 슈팅 RPG 게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HOD’라 불리는 신규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판권료로 퍼블리싱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서비스 국가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퍼플랩 조종남 대표

퍼플랩 게임의 특징은 오리지널리티에 있다. 게임의 독창적인 컨셉과 유저 시스템을 중요시한다.

퍼플랩 조종남 대표이사는 “퍼플랩은 늘 새로운 차원의 게임을 고민한다. 재미의 공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게임으로 게이머들과 호흡하고 싶다. 나아가 슈퍼셀과 경호처럼 세계를 무대로 선전하는 게임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탑라이더 i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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