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마리아노 리베라는 14일 서울 휘문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리아노 리베라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겸손’이며, 나는 최고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인생에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은 강연으로 꾸려질 예정이었으나, 학생들과 직접 소통을 원하는 마리아노 리베라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마리아노 리베라는 “어떤 일이든지 힘든 시련과 난관이 닥쳐오더라도 앞으로 전진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방문을 끝으로 4박 5일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11일 입국하여 12일 하만 브랜드 스토어에 방문하여 공식 첫 행사인 비공개 팬미팅을 진행한 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식행사를 진행하였다.
13일에는 잠실 제2 롯데월드 하이마트 내 하만 매장에 방문하여 청음실을 체험했으며, 다음 날인 14일에는 휘문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15일, JBL의 홍보활동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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