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다가오는 2014 LA 오토쇼에서 세 대의 뉴 모델들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포르쉐는 11월 19일 오후 12시5분(태평양 표준시), 오후 9시5분(중앙 유럽 표준시) 컨벤션 센터 페트리 홀에서 개최되는 포르쉐 컨퍼런스를 통해 신형 GTS 모델 2종, 911 카레라 GTS와 카이엔 GTS를 공개한다.

▲ 911 카레라 GTS / 911 카레라 4 GTS

또한 특별히 100대만 한정 제작되는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의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중 1대도 전시할 예정이다.

▲ 카이엔 GTS

911 카레라 GTS 시리즈의 4 가지 트림은 911 카레라 S와 911 GT3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각 후륜 또는 사륜 구동으로 나뉘는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430마력(316 kW)의 파워를 자랑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포함해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카이엔 GTS는 440마력(324 kW)의 엔진을 장착했으며, 차체 높이를 24밀리미터 낮춰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스포티하게 튜닝된 PASM 섀시를 채택했다. 또한 포르쉐가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하는 세 번째 뉴 모델인 파나메라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는 차별화된 럭셔리함과 성능을 결합시킨 최고급 모델이다.

▲ 파나메라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 파나메라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인테리어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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