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2015년형 쉐보레 아베오 용인 스피드웨이 시승 소감

[시승기] 2015년형 쉐보레 아베오 용인 스피드웨이 시승 소감

발행일 2014-11-10 18:45:58 김진우 기자

아베오가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2014년 11월에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이 국내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몇 달 일찍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자동차 구매할 때 1순위가 수동변속기였던 기자는 이미 다른 자동차를 구매했다.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이 몇 달만 더 빨리 출시되었으면 기자는 주저 없이 쉐보레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을 구매했을 것이다.

정말 구매하고 싶었던 쉐보레 아베오가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종전 주력 엔진이었던 1.6L 가솔린 엔진이 없어지고 대신 배기량을 낮추고 터보차저를 탑재한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엔진 전모델 라인업에 탑재되었다.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아베오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15.5kg.m였지만 1.4L 가솔린 엔진 터보를 탑재한 쉐보레 아베오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로 출력과 토크가 크게 상승했다.

배기량이 1.4L에 불과하지만 자연흡기 1.8L - 2.0L 가솔린 엔진과 비슷한 파워를 내면서도 차체가 작고 공차중량이 1200kg에 불과하기 때문에 쉐보레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성능에 대한 기대를 했다. 그리고 11월 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위 영상은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의 상품성 설명 그리고 용인 스피드웨이 가속 장면이 포함된 영상이다. 한국지엠은 아베오가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 시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제품이며 운전 재미 뿐만 아니라 안전, 디자인, 주행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용인 스피드웨이 직선 코스에서 아베오 가솔린 터보는 약 18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과 오토의 차이점은?

보통 미디어 시승 행사에 동원되는 시승차의 변속기는 거의 100%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쉐보레 미디어 트랙데이 행사에 동원된 아베오 시승차 또한 대부분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시승차 중에서 단 한대의 수동변속기 시승차가 있었는데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상당히 오랜 기간 기다린 끝에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아베오를 시승해 볼 수 있었다.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아베오는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는데 부족한 출력과 토크를 만회하기 위해 기어비 간격이 촘촘하고 기어비가 크게 설정되어 있으며 시속 100km/h 5단 주행할 때 엔진회전수는 3000rpm이 약간 넘는데 고속 주행할 때 엔진회전수가 높기 때문에 정숙성이 떨어지고 연비도 좋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6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시속 100km/h에서 2200rpm을 유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실제로 아베오 1.6L 수동 공인연비를 보면 고속도로 기준으로 수동은 16.1km/l에 불과하지만 오토의 공인연비는 고속도로 기준으로 17.2km/l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은 이러한 단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기어 단수가 더 추가된 것과 동시에 기어비 간격을 크게 넓히면서 시속 100km/h 주행 시 2000rpm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위 사진을 보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속 110km/h로 주행할 때 찍은 사진이며 사진 위쪽이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 사진 아래쪽이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오토 계기판 사진이다.

보통 수동변속기의 경우 기어비가 자동변속기보다 촘촘하게 설정되기 때문에 항속 주행 엔진회전수가 높다. 따라서 고속도로 주행에서 수동과 오토의 연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수동의 연비가 오토보다 낮아지기도 하는데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모델은 반대로 미세하게 수동이 오토보다 엔진회전수가 더 낮기 때문에 고속도로 연비는 수동이 오토보다 훨씬 더 잘나올 것이다.

실제로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공인연비를 보면 고속도로 기준으로 수동 4도어 세단 17.4km/l, 수동 5도어 해치백 16.2km/l나 되며 자동은 4도어 세단 15.5km/l, 자동 5도어 해치백 14.8km/l라고 표기되어 있다.

수동변속기 변속 감의 경우 이전에 쉐보레 스파크 수동을 소유한 적이 있었는데 기어봉이 길어 변속할 때 움직임이 많았었는데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은 기어봉이 길어 보이지만 변속할 때 기어봉 움직임은 짧고 절도 있다. 대신 변속할 때 부드럽게 쏙 들어가기 보다는 조금 뻑뻑하게 느껴진다.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페달 위치인데 브레이크, 엑셀레이터 페달 간격이 좁아서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 페달을 동시에 밟아 다운쉬프트하는 힐앤토를 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고 수동 1단 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떼어도 차체가 꿀렁거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 아마 듀얼 메쉬 플라이휠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베오 RS, 아베오 노멀 모델의 차이점은?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과 오토의 차이와 함께 아베오 노멀 모델과 스포츠주행에 특화된 아베오 RS를 비교해 보면 스티어링휠과 운전석, 조수석 시트가 다르다. 아베오 RS는 빨간 RS 앰블럼이 새겨진 D컷 스티어링휠이 적용되어 있으며 시트 쿠션이 조금 더 두껍고 좌우 버킷이 더 튀어나와 용인 스피드웨이 코너를 돌 때 몸을 더 잘 잡아준다.

익스테리어의 경우 아베오 RS는 RS전용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등의 RS 전용 에어로파츠가 적용되었고 RS전용 17인치 휠이 탑재되었으며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이 아닌 디스크 타입이다. 기본적인 제동성능은 드럼이라고 해서 디스크 대비 떨어지진 않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제동하는 서킷에서 드럼은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아 제동성능이 떨어지는데 반해 디스크는 드럼보다 열을 더 빨리 방출하기 때문에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가 스포츠주행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경쟁 모델인 엑센트, 프라이드는 리어 브레이크가 모두 디스크 타입이다. 일반적인 제동 성능이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경쟁 모델들이 리어 브레이크가 디스크 타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베오 하위 트림부터 기본적으로 디스크 타입으로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승차감, 스포츠주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아베오 서스펜션

커다란 4등식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헤드램프 커버가 없는 쉐보레 아베오는 강인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기대 이상으로 서스펜션이 부드럽고 승차감이 좋다. 2011년 초창기 아베오와 비교해도 서스펜션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승차감이 살짝 튄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렇다고 단단한 서스펜션이라고 단정짓기 애매하다. 확실한 것은 경쟁모델 현대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보다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길고 그만큼 승차감은 경쟁 모델보다 좋다.

아베오 RS 전용 서스펜션이 탑재된 아베오 RS는 예상과 달리 승차감이 좋은 편이다. 오히려 승차감은 경쟁 모델인 엑센트, 프라이드보다 더 좋다고 느껴질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 스피드웨이 코너에서 잡아 돌려도 좌우 롤링을 크게 억제했다.

흔히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좌우 롤링이 심해 스포츠주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을 깬 셈이다. 아베오 RS가 아베오 노멀 모델과 비교 시 최저지상고를 1cm 낮아져서일까? 2.0L 이하 국산 소형차 준중형차 모델 중에서 승차감과 스포츠주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던 모델은 사실상 아베오 RS가 유일하다고 본다.

브레이크 성능도 의외로 좋다. 주행 후 피트인할 때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면서 브레이크 성능에 대한 걱정도 했지만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반복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가 전혀 밀리지 않았고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중인 인스트럭터들도 아베오 RS의 경우 서킷 주행을 반복해도 브레이크 성능에 문제 없다고 언급했다.

수동변속기, 스포츠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2015년형 아베오

우리는 흔히 그래도 소형차에는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라고 생각할 것이지만 소형차 조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은 저가형 기본 트림 뿐이다. 경쟁 모델인 엑센트 프라이드의 경우 1.4L 엔진을 선택하면 수동변속기가 기본이지만 1.6L GDI 엔진에는 자동변속기가 기본이어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다. 대신 1.6L 디젤 엔진은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디젤 엔진은 기본적으로 엔진이 무겁기 때문에 스포츠주행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서스펜션 교체하고 브레이크를 보강하면 되지만 비용을 크게 투자해야 한다. 반면 아베오 RS는 순정 상태에서도 서킷과 와인딩 로드에서 접지력이 뛰어난 UHP타이어로 교체 한다면 별도의 튜닝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스포츠주행을 즐길 수 있다.

아베오 RS는 다 좋은데 최상위 트림이라서 그런지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수동변속기 선호하는 기자 입장에서 아베오 RS에도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지엠이 배려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