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일)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구간(3,045km) 에서 열린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6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33랩)에 출전하는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김종겸 선수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최명길 선수간에 1위, 2위 순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했다. 

2번 그리드에 출발한 김종겸 선수는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바로 선두로 올라왔고, 예선 1위로 출발했으나 초반 선두 자리를 내준 최명길 선수는 초반부터 거세게 김종겸 선수를 압박했다.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자리 싸움부터 각 코너에서 찌르려는 최명길 선수와 막으려는 김종겸 선수의 배틀은 이번 경기에서 손에 꼽을 명장면과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이슈를 남겼다. 

두 선수간에 치열했던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결승에선 최명길 선수가 1위, 김종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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