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 코스닥등록번호: 031860)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27.5인치 MTB 신제품 ‘AE30 슈프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MTB 시장을 선도해온 아메리칸 이글의 ‘AE 30’ 모델은 합리적이고 부담없는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제품군으로, 2015년형 ‘AE30’ 슈프림은 바퀴가 대형화 되고 있는 MTB 트렌드에 따라 바퀴 크기를 기존 MTB의 26인치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27.5인치로 제작됐다. 27.5인치를 채택한 AE30 슈프림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9인치와 기존 26인치 바퀴의 장점을 고루 갖춰 효율성, 무게, 컨트롤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특히, 26인치보다 바퀴와 땅의 접지면적이 넓고 진입각도가 작아 안정성이 높고, 29인치 보다는 무게가 적게 나가 민첩성이 뛰어나고, 이동 효율성 역시 높아 MTB 입문자들도 무리 없이 관리를 할 수 있다.

슈퍼 스무스 프레임 (Super Smooth Frame)을 채택한 AE30 슈프림은 라이딩 시 충격을 분산해주고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오버사이즈 튜빙 (Oversize Tubing) 기술을 통해 각각의 튜빙이 만나는 포인트를 최대로 넓게 설계하여 뒤틀림을 최소로 하고 충격을 분산해 MTB 매니아들이 장시간 라이딩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마노 데오레 30단 그룹셋을 장착하여 빠르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하며, 적은 힘으로도 강력한 제동이 가능한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가파른 지형은 물론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빠른 속도감과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무광 코팅을 적용한 멧블랙 컬러, 화려한 오렌지,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모노크롬 실버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780,000원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15년형 MTB AE30 슈프림’은 바퀴가 대형화 되고 있는 MTB 트렌드에 따라,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주행감과 안정감을 줄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타일과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 건강과 즐거움 모두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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