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단순히 BMW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을 떠나서 가족이 BMW, 미니 전시 모델을 보는 것은 물론 BMW의 역사, BMW 신기술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BMW의 본고장 독일의 드라이빙 센터에서도 아직까지 없는 세계 최초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응접실과 카페, 그리고 단순히 보는 걸 넘어서 직접 자동차를 꾸며볼 수 있는 쇼룸은 물론 BMW 역사를 간략하게 알 수 있는 헤리티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BMW 쇼룸에서는 고객들에게 BMW 각 모델들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고객이 문의하면 언제든지 BMW 성능과 연비 등 각 BMW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설명하며 자동차 뿐만 아니라 BMW 모토라드(모터사이클) 그리고 BMW 양산하여 시판중인 전기차 i3를 볼 수 있으며 i3를 포함한 전기차를 충전하는 충전기들이 마련되어 있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서는 프로그램 체험 진행상황 및 앞으로 체험할 프로그램 그리고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라운지 옆에는 어린 자녀들이 BMW를 포함한 자동차에 관한 쉬운 이해를 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가 마련되어 있다.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어린이들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동차에 데칼 등을 입히고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니어 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실험실 내부에는 엔진과 브레이크 등의 작동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실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어린이가 단체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워크샵이 마련되었고 모형자동차로 정해진 트랙을 돌 수 있는 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빠르면 8월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탑라이더 kimjw830@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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