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뉴 아우디 A8 L W12를 국내 첫 공개하였다. 뉴 아우디 A8은 지난해 9월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뉴 아우디 A8 L W12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가장 핵심적으로 변화된 성능으로 세계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며, 25개로 나눠진 고광도 LED 램프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반대편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야간 주행 시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운전자의 시야는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준다.

다이내믹 하이엔드 프레스티지 세단인 뉴 아우디 A8 L W12는 실린더 온 디멘드(COD) 기술이 적용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3.8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4.6초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뉴 아우디 A8 L W12는 길이 5,267mm, 너비 1,950mm, 높이 1,460mm며 휠베이스는 3,122mm다. 

아우디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등장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와 함께 뉴 아우디 A8 L W12 오픈식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뉴 아우디 A8 L W12는 뉴 아우디 A8의 최상위 모델로 다음달 7월 런칭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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