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궁금하다] '각선미'가 살아있는 신인 레이싱모델 민송이

[그녀가 궁금하다] '각선미'가 살아있는 신인 레이싱모델 민송이

발행일 2014-04-21 09:49:08 박태준 기자
화려한 무대 위에서 만났던 레이싱모델들, 평소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알고 보면 무대를 내려온 모델들은 의외로 소탈한 모습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탑라이더는 두 얼굴을 가진 이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만나볼 모델은 각선미가 살아있는 신인 레이싱모델 민송이양입니다.
 
 
탑라이더>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KMS2014 모델콘테스트로 이번에 데뷔한 신인 레이싱 모델 민송이입니다 키는 168cm 몸무게는 47kg 이구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해서 뒤늦게 적성을 찾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 유일한 취미는 수상스키를 즐겨요 여름 주말엔 거의 가평에서 살고 있어요 ^^; 이번 인터뷰를 통해 “모델 민송이”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모델활동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께요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
 
 
탑라이더> 어떻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저는 서양화를 전공해서 미술강사일과 쇼핑몰 모델일을 2년정도를 투잡으로 했었어요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촬영이 너무 좋아서 주말마다 쇼핑몰 촬영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모델일을 할때 너무 행복하고 재밌다는 것 을 느꼈지만 원래의 전공을 버리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와중 학원제자들이 "선생님 오늘 모터쇼 다녀왔는데 선생님이 하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듣고 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용기를 얻어 더 적극적인 관심이 생겨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운 좋게 KMS모델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시작하는 나이가 빠르진 않지만 그만큼 더 절실하고 열정적이라고 생각해요
 
 
탑라이더> 모델이 되고나서 생긴 가장 좋은 변화는요?
 
제가 하는 일에 너무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는 점 이예요 다른 일을 할 때는 일이 많으면 너무 힘들고 지치고 회의감도 많이 느꼈었는데 모델 일은 많으면 많을수록 너무 행복해요 바빠도 항상 웃고 있는 것 같아요
 
탑라이더> 모델이 되어서 불편한 점도 있나요?
 
불편한 점은 없어요 오히려 제 자신을 더 가꾸고 꾸미게 되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헬스도 열심히 하게 되구요^^; 식단조절은 잘 안하지만 이제 하려 구요^^; 먹고 싶은 걸 참는다는 건 너무 힘들어요^^;
 
▲ 사진 제공 : 린님
 
탑라이더> 주변(가족, 친구)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제 가족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밀어주는 편이세요 제가 회사 다니면서 너무 힘들 때도 안정적인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너가 행복하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때 하고 싶은 일과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요
 
탑라이더> 2013년 한해는 어떻게 어떻게 지냈나요?
 
2013년 한해는 미술학원강사일과 쇼핑몰 모델 일을 병행했어요 다리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다리모델 일도 많이 했어요 2013년은 전공을 버리고 제 진로를 완전히 바꾸는데 중요한 한해 였던 것 같아요
 
▲ 사진 제공 : 미스디카 제이님
 
탑라이더> 활동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이번 KMS모델컨테스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살면서 엄마나 누구 앞에서도 한번도 춤을 춰본 적이 없는데 이번 콘테스트에서 댄스경연대회를 위해서 댄스과외 받으면서 연습해서 처음으로 무대에서 춤을 춰본 게 저에게는 가장 큰 도전이자 변화였어요 그 계기로 사람은 못할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무대에서 춤을 출꺼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
 
▲ 사진제공 : 제석천님
 
탑라이더> 요즘 제일 큰 관심사는요?
 
요즘 큰 관심사는 모델 일이죠^^ 잡지와 사진을 많이 보면서 포즈와 표정 공부를 하고 있어요 개성과 매력으로 다가가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탑라이더> 2014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3가지 있다면요?
 
첫번째는 "레이싱 모델 민송이"로 많은 분들께 저를 알리고 싶어요   
두번째는 포즈실력을 많이 키우고 싶어요 촬영을 해왔지만 포즈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어려운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모델 일을 많이 하고 싶어요 ^^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가꾸고 노력해야겠죠 ^^; 운동을 열심히 해서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것이 첫번째 인 것 같아요 말랐지만 근육이 거의 없거든요 ^^;
 
 
탑라이더> 운전하세요? 꼭 타보고 싶은 차가 있다면요? 그 이유는?
 
아직 운전은 못해요^^; 하지만 이쁜 큐브 박스차를 타보고 싶어요 디자인이 독특하고 귀여운 차를 좋아하거든요 요새 박스차만 지나가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쳐다보게 되요
 
 
탑라이더> 팬들과 탑라이더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요?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서 자주 만나 뵈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 ^^ 이번 인터뷰를 통해 "민송이" 꼭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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