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나타 모터쇼 전경

지난 24일, 현대자동차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7세대 쏘나타 LF를 출시하였다.  

이 날 출시와 함께 쏘나타 30년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쏘나타 모터쇼'를 25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

쏘나타 모터쇼는 쏘나타 1세대부터 7세대까지의 쏘나타 전 모델을 전시하는 한편, LF 쏘나타의 엔진과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차체 프레임 등 새로 적용된 기술들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1985년 첫 출시된 1세대 쏘나타를 1987년 구입하여 지금까지 운행하고 있는 김준진 씨 소유의 모델로 전시되어 있다. 이 차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차처럼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현장 응모를 통해 신형 쏘나타,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커피빈 모바일 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쏘나타 모터쇼'는 단일 브랜드로 전시를 연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1세대부터 7세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쏘나타가 장수 브랜드로 성장한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가 단발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외국 메이커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의 자부심을 나타낼 자동차 박물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 1세대 쏘나타

 

▲ 2세대 쏘나타

 

▲ 2세대 쏘나타 (쏘나타 2)

 

▲ 3세대 쏘나타 (쏘나타 3)

 

▲ 4세대 쏘나타 (EF 쏘나타)

 

▲ 5세대 쏘나타 (NF 쏘나타)

 

▲ 6세대 쏘나타 (YF 쏘나타)

 

▲ 쏘나타 누우 엔진

 

▲ 쏘나타 모터쇼 내부 모습

 

▲ 7세대 쏘나타에 적용된 휠 디자인

 

▲ 7세대 쏘나타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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