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30 시리즈
국내 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은 MTB 신제품 ‘AE 3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MTB 시장을 선도해온 아메리칸 이글의 ‘AE 30’ 모델은 합리적이고 부담없는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제품군으로, 2014년형 ‘AE30’ 시리즈 또한 MTB 자전거의 장점을 적용하면서도 도심에서 타기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가볍고 견고한 알로이 프레임에 시마노 변속기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험한 지형은 물론 도심에서도 빠른 스피드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014년 형 모델에서는 디럭스 버전과 24인치 버전을 추가 출시하여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급 모델인 ‘AE 30 디럭스’ 는 13년에 출시한 ‘AE 30’을 더욱 진화한 모델로 시마노 알투스 24단 변속기와 시마노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부드럽지만 강력한 제동이 가능하다.  입문형 MTB로는 드물게 락아웃 포크 시스템을 사용하여, 업힐 또는 도로주행 시 샥의 기능을 정지시켜 주행에 걸림돌이 되는 기능을 잠궈 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빠른 속도감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반대로 오프로드에서는 샥의 기능을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바운딩이 가능하며 비 포장 구간에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핸들에는 그립 컬러 포인트를 주어 더욱 고급스럽게 표현하였다. 싯포지션을 조절할 수 있는 레일 방식의 레이싱 안장은 더욱 편안한 자세로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네온라임, 화이트, 매트 블랙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430,000원이다.
 
풀 알로이 스펙을 채택하여 경량화는 물론 가벼운 페달링이 특징인 ‘AE 30’은 시마노 21단 변속기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였다. ’AE 30’은 매트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46,000원이다.  동일스펙의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24인치의 ‘AE 30 24’ 모델 역시 매트 블랙과 화이트의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45,000원 이다.
 
또한 올 알로이 프레임을 채택하여 견고함을 갖추고 있으며 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MTB를 처음 접하는 입문층을 물론 가격 부담으로 MTB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도로 주행용은 물론 험한 지형도 무난히 주행이 가능하여 출퇴근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여성까지 폭 넓은 소비층을 공략한 대중적인 제품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에이모션의 전매특허 ‘고강성 스티프니스 프레임’을 채용한 ‘AE 30’ 시리즈는 라이딩 중 자체에 가장 많은 응력이 가해지는 헤드튜브와 비비쉘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하여 탑튜브에 모이는 부분은 수직으로 최대한 넓게, 다운튜브가 만나는 부분은 수평으로 넓게 설계되어 편안함과 라이딩의 직진성을 향상시켰다”라며 “ 또한 올 알로이 프레임을 채택하여 견고함을 갖추고 있으며 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MTB를 처음 접하는 입문층을 물론 가격 부담으로 MTB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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