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성길, 스마트 기기로 빠르고 신나게 뚫자!

이번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그리웠던 고향에 가는 것은 즐겁지만 꽉 막히는 귀성길만큼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 이번 설은 주말이 겹쳐 연휴가 길지 않아 귀성길이 더욱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한 설 귀성길에 운전 시간을 최소화하고 가족들의 안전과 즐거움까지 책임지는 아이템들이 귀성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답답한 귀성길 정체를 빠르게 해결하고 차 안에서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만능 스마트 IT기기들을 소개한다.
 
▶ 빠르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스마트 기기 추천!
 
꽉 막히고 긴 귀성길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해줘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없어서는 안될 설 연휴 필수품이다.
 
▲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v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과 같은 실시간 교통정보 길안내 기능인 리얼타임 3D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00만 단어 음성인식이 가능한 FineSR 11.0을 탑재해 안전하게 경로 수정을 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와 연동하면 운전 중 차선 이탈시 경보음을 울려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을 제공해 장시간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PM-600G는 8인치 화면에 '미러링' 기능이 적용되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니3D가 장착돼 있어 복잡한 도심 상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GPS 솔루션 Ublox 6 모듈이 탑재돼 위치탐색과 실시간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설 연휴 귀성길은 교통량이 집중되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블랙박스를 구비하는 것도 좋다.
 
▲ 파인뷰 CR-2000S
 
파인뷰 CR-2000S는 전후방 각각 Full-HD 30프레임을 제공해 최고 화질을 제공하며 모든 녹화 장면은 wide 3.5인치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번호판 및 사물 식별이 가능한 ZOOM기능을 적용해 확대 촬영이 가능하며, 블루 필터와 WDR기능을 적용해 역광 상황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해 귀성길 혹시 모를 문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나비 FXD 900 View는 듀얼 세이브 기능이 탑재되어 외부 충격이나 메모리 카드 에러 등 영상이 저장되지 않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며, 저장된 영상은 탑재된 LCD를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운전 중 전화를 받을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운전 중에도 걸려오는 전화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도 유용하다.
 
젠하이저 VMX 200 USB 블루투스 헤드셋은 스마트폰 등 두 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전면에 위치한 버튼으로 페어링, 통화, 재다이얼, 음성다이얼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소음은 제거하고 목소리를 뚜렷하게 들려주며, 고리가 크기 별로 있어 사용자의 귀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스톤3 무선 핸즈프리 헤드셋은 전화 걸기 및 통화의 음성 구동 기능이 지원되며, 온이어와 인이어 두 가지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핸즈프리 커뮤니케이션 기능, 자동 볼륨 조절 기능, 상태 음성 안내 기능 등도 탑재됐다.
 
▶ 지루한 귀성길을 더욱 즐겁게 해줄 스마트 기기 추천!
 
긴 귀성 행렬로 평소보다 차 안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하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긴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기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소니의 NWZ-F880 시리즈 MP3 플레이어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고,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해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 안에서도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답답했던 귀성길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구글 넥서스7 2세대 태블릿PC는 고성능 렌더링 기능으로 부드러운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해 모바일 게임을 한층 실감나게 즐길 수 있으며, 무게가 가벼워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프로젝터 캠코더 PJ820은 내장된 캠코더 기능인 빌트인 프로젝터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다른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상영이 가능하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영화 등을 미리 담아가면 차 안을 이동 극장으로 연출할 수 있어 지루한 귀성길을 즐거운 여행길로 바꿀 수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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