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모델을 뽑는 KMS(Korea car Model Show) 2014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2014’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KMS 2014는 미국 LA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전문 마케팅&미디어 그룹인 SK 마케팅, S&P AMG와 함께,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2014가 공동 주최하며, KMS쇼 메인 파트너로 미국 최대의 수입차 & 모델 컨테스트쇼인 HIN(Hot Import Nights)이 참가한다.
 
 
이와 관련 KMS 2014 론칭 기자회견이 오는 1월 27일 오전 11시,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클럽L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KMS쇼 미국측 주최사인 SK마케팅 션킴(Shawn Kim)대표, S&P AMG 황인상 대표 외에, 특별히 Hot Import Nights에서 Michael Munar 대표와 HIN 파트너 Wayne Raqueno 대표와 더불어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팀 박영균 팀장이 참가했다.
 
KMS는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기회로, 쇼를 통해 KMS & HIN 모델 컨테스트 및 댄싱 페스티벌, KMS & HIN 카 컨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컨테스트 자체를 하나의 파티 컨셉트로 진행함으로써, 일방향 전시 문화가 아닌, 유저가 함께 참가해 쇼를 보고, 즐기는 가운데 참여가 이뤄지게 하는 쌍방향 융합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자리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DJ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테스트를 위해 프로그램 주관 협력사로 모터타임(윤종덕 대표)과 카앤모델(이동진 전략마케팅 팀장)이 함께 한다.
 
 
모델 특전으로 KMS & HIN모델로 뽑힐 경우, 미국에서 열리는 HIN 쇼 중 하나에 VVIP 한국 대표 모델로 초청(항공료, 쇼 참가비 제공), 미국 자동차 마니아들 앞에서 한국 모델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잡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예정으로 진행 중인 KMS Los Angeles 쇼에서도 한국 대표 모델로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KMS L.A.는 미 서부 지역에서 활동중인 한국차(현대, 기아) 포럼 위주의 카쇼로 구성되며, 여기에 한국 모델들이 더해져 최근 미국내 한류 바람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내 한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자동차 모델계에서도 스타탄생이 예상 되는 이번 KMS쇼에 많은 모델들이 관심 두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델 및 차량 컨테스트 등록은 오는 2월 15일부터 KMS 쇼 웹사이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델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모델 선발 채점은 온라인 투표 40%, 현장 투표 40% 심사위원 20%로 이뤄지며, 기준은 HIN의 선정 방식과 더불어 한국식 채점 기준을 더해 댄스페스티벌, 포즈, 매너 등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채점 기준은 온라인 투표 시작과 함께, 웹사이트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KMS 2014는 오토모티브위크 2014 주간 전시 시간에는 일반 관람을 실시하고, KMS 본 행사는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모델 선발대회 예선 등이 시작되고, 29일 오후 5시부터는 본선 및 다양한 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델 선발대회 관람 및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한 티켓을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티켓 구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팀은 주간 전시와 함께 야간에 진행되는 KMS 2014까지 볼 수 있는 번들 티켓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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