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ㆍ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기아차, K7ㆍ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500h

발행일 2013-12-01 13:29:08 박태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2일(월)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이달 16일(월) 출시 예정인 ‘K7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개조차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기아차 K5 HEV 전측

 

▲ 기아차 K5 HEV 후측
 
기아차는 이달 ‘K7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를 출시해 K5에서 K7으로 이어지는 중형ㆍ준대형 하이브리드의 양대 라인업을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 기아차 K7 HEV 전측

 

▲ 기아차 K7 HEV 후측
 
또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용 모델명을 적용해,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는 159마력, 21.0토크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 준대형차의 동력성능과 함께 16.0km/l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이는 경차 연비(모닝 1.0 가솔린 A/T 기준 15.2km/l)를 웃도는 것은 물론, 동급 가솔린 모델(K7 2.4 가솔린 A/T 기준 11.3km/l) 대비 40% 이상 개선된 수치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거듭난 K7이 최고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며,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 ▲하이브리드 엠블렘 자수 시트, ▲17인치 공력 휠 등 ‘K7 하이브리드’ 만의 스타일을 구현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와 동시 출격하는 ‘K5 하이브리드 500h’는 16.8km/l의 연비를 실현했으며, 150마력, 18.3 토크의 누우 2.0 가솔린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K5 하이브리드 500h’ 역시 ▲전조등,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콤비 램프 등에서 K5 하이브리드만의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한 ‘K5 하이브리드 500h’는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제동 거리와 제동감을 개선했으며, ▲윈드쉴드 이중접합 글라스 적용 ▲ 카페트 흡차음제 보완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착좌감이 한층 개선된 신 디자인 시트를 적용해 더욱 안락한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번 ‘K7 하이브리드’의 출시로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새로운 모델명을 적용하고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개조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차별화했다.
 
제품명 뒤에 붙은 ‘700h’와 ‘500h’의 첫 글자 ‘7’과 ‘5’는 각각의 차급을 의미하며, 가운데 ‘00’은 에너지 순환을 상징하는 ‘원(圓)’과 배출가스 ‘0’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마지막 ‘h’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상징한다.
 
기아차는 이번 K7ㆍ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높은 연비를 만끽할 수 있도록 100일간의 평균 유류비에 해당하는 50만원을 지원하는 ‘100일 연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에서는 기아차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라인업 모델명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20일(금)까지 진행, 식음료 상품권 등 총 570명에게 행운을 전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레이EV 등 1세대 친환경차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했다”며, “이번 준대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700h’ 출시를 통해 친환경차의 선두주자로서 기아의 비전을 제시하고 준대형차의 정숙성, 편안함, 그리고 연비와 같은 경제성을 모두 잡으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규모는 월평균2,400여대 수준이며 이번 준대형 하이브리드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져 하이브리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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