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X5 xDrive30d

BMW 코리아는 5일, 3세대 뉴 X5 두 모델을 출시하였다. 뉴 X5 xDrive30d와 뉴 X5 M50d 중 뉴 X5 xDrive30d의 외관 및 실내를 살펴보았다. 

뉴 X5 xDrive30d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발휘한다. 

뉴 X5는 동급 최고의 경량화를 위해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사이드 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했다. 덕분에 2세대 모델에 비해 40kg의 무게를 줄였다(독일기준). 이를 통해 뉴 X5 xDrive30d는 공기저항계수(Cd)가 동급 최고인 0.31까지 낮아짐과 동시에, 복합연비 12.3 km/l (도심 11.1km/l, 고속 14.3km/l)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62g/km를 실현한다. 

뉴 X5 xDrive30d 외관에 적용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외관 패키지는 세련된 언더바디 프로텍션 파트와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도색된 휠 아치 서라운드, 하이글로스 크롬 라인의 블랙 키드니 그릴 및 리어 에이프런 등이 구성된다. 
 
뉴 X5 xDrive30d에 처음 적용되는 7인승 모델은 2열의 시트를 트렁크 바닥과 평행하게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으며,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어 3열 시트로 탑승할 수 있다. 3열 시트는 주로 신장이 1.5미터 이하인 탑승자에게 적합하다. 
 
뉴 X5 xDrive30d에도 터치패드에 글씨를 써서 입력할 수 있는 iDrive 터치 컨트롤러가 장착되었다. 오디오 시스템은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뉴 X5 xDrive30d의 가격은 일반형이 9,330만원(VAT 포함), 7인승은 9,790만원(VAT 포함)이다. 

▲ 뉴 X5 xDrive30d


▲ 뉴 X5 xDrive30d

 

▲ 뉴 X5 xDrive30d


▲ 뉴 X5 xDrive30d의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이 2세대에 비해 좌우로 길어졌다.


▲ 뉴 X5 xDrive30d의 헤드라이트는 앞트임이 넓어지고 키드니 그릴과 이어졌다.


▲ 뉴 X5 xDrive30d의 전륜 휠과 타이어 (255/50/R19)


▲ 뉴 X5 xDrive30d의 후륜 휠과 타이어 (255/50R19)


▲ 뉴 X5 xDrive30d의 로고마크와 에어 브리더

 

▲ 뉴 X5 xDrive30d의 후미등


▲ 뉴 X5 xDrive30d


▲ 뉴 X5 xDrive30d 실내


▲ 뉴 X5 xDrive30d의 스티어링 휠


▲ 뉴 X5 xDrive30d의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및 공조장치


▲ 뉴 X5 xDrive30d의 기어노브


▲ 뉴 X5 xDrive30d


▲ 뉴 X5 xDrive30d 앞 문


▲ 뉴 X5 xDrive30d 앞 좌석


▲ 뉴 X5 xDrive30d의 1열과 2열 시트


▲ 뉴 X5 xDrive30d의 2열 시트는 손쉽게 접어 2인승 3열 시트로 탑승할 수도 있다. 3열 시트는 전시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신장 150cm 이하의 2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 뉴 X5 xDrive30d의 트렁크는 2단으로 열린다. 상하가 모두 열린 상태.


▲ 뉴 X5 xDrive30d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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