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와 함께 하는 러브그린(Love Green) 캠페인

혼다코리아가 10월 12일,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협약을 맺은 ‘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치러진 친환경 결혼식에 자사의 하이브리드 모델 ‘시빅 하이브리드’를 웨딩카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러브그린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는 결혼식은 일반 결혼식과는 달리,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친환경 예식이다. 청첩장은 이메일 혹은 재생지를 활용하고, 예복 역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옷이나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준비한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은 되도록 사양하고 하객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웨딩카도 친환경 차로 사용한다.
 
또한 ‘러브그린 캠페인’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 조성을 후원하거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식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다양한 생활문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200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친환경 웨딩카로 지원해오고 있다.
 
혼다코리아 조항삼 홍보실장은 “러브그린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결혼식은 특별한 추억과 의미를 남기며 지구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결혼식이다.”라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캠페인 동참과 더불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빅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IMA(Integrated Motor Assist) 시스템과 ECON모드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경제성을 향상시켰으며, 동시에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실현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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