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의 어린이를 위한 '2단 부스터 시트'
추석을 맞아 고향 내려갈 채비에 한창이던 직장인 A씨는 어린 자녀를 보고 걱정이 앞선다. A씨의 자녀는 유아용 카시트가 맞지 않을 만큼 성장하여 이제는 일반시트에 앉게 되었지만, 어른의 몸에 맞게 제작된 안전벨트가 몸에 잘 맞지 않고 불편하다며 한사코 착용을 꺼린다. A씨는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야 한다고 타일렀지만, 떼를 쓰고 우는 아이때문에 결국 아내가 뒷좌석에 아이와 함께 앉아 출발하게 됐다. A씨는 여전히 뒷좌석의 자녀가 걱정된다.
 
어린 자녀와 장시간 운행을 하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진다. 위와 같은 사례처럼 자녀가 안전벨트의 착용을 불편해 한다거나, 도로 위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탁한 실내 공기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보자동차에 탑재된 ‘2단 부스터 시트’ 및 ‘슬라이딩 부스터 시트’, ‘실내공기 청정시스템’, 그리고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와 함께라면 어린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귀성길을 경험할 수 있다.
 
‘2단 부스터 시트’는 어린이의 앉은 키를 최대 110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커튼형 에어백은 아래로 60mm확장되었다. 따라서 사고 시 어린이 탑승자의 머리 부분은 확장된 에어백에 의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다.
 
안전벨트는 기본적으로 어른 신체 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키가 작은 어린이가 착용할 경우 어른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받기 힘들다. 하지만 2단 부스터 시트에 어린이를 앉히면 앉은 높이가 높아져서 키가 작은 어린이들(신장 95cm부터 140cm, 체중 15kg부터 36kg의 어린이에게 적합)도 안전벨트의 효과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높은 시야가 확보되어 차 안의 넓은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
 
2단 부스터 시트는 2014년형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과 ‘프리미엄 SUV XC70’ 은 물론,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까지 탑재되며 더 많은 고객들이 2단 부스터 시트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에는 ‘어린이용 슬라이딩 부스터 시트’가 탑재됐다. 내장형 어린이 보조쿠션이 탑재된 2열 센터 시트는 최대 300mm까지 앞으로 당길 수 있어 부모가 자녀의 안전을 더 가까이서 확인하고 대화도 즐길 수 있다.
 
차량 내부 공기를 자동 순환시켜 주고 상쾌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첨단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도 탑재됐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먼지와 꽃가루, 배기가스 분진 등의 유해 물질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개의 액티브 카본필터와 활성탄층이 이물질들을 걸러내고 공기를 순환 시켜 항상 상쾌하고 깨끗한 내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및 터널을 주행할 때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이와 함께, 차량 내 공기 순환을 더욱 활발하게 돕는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CZIP: Clean Zone Interior Package)’도 2014년형 모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는 리모컨 키의 문 열림 버튼을 누르면 1분 안에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자동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신속히 차량 외부로 내보낸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과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는 2014년 페이스 리프트 전 모델에 탑재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한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탑라이더 jina_kim@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