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풀사이즈 SUV 신형 서버반, 타호 공개

쉐보레 풀사이즈 SUV 신형 서버반, 타호 공개

발행일 2013-09-13 17:09:22 김진우 기자

1933년에 등장하여 11번째 모델을 출시한 쉐보레 풀사이즈SUV 서버반과 타호가 내년에 양산할 예정인 새로운 12번째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서버반과 타호는 GMC브랜드는 유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캐딜락의 풀사이즈SUV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 형제차이기도 하다. 타호는 숏바디, 서버반은 롱바디 버전이며 GMC 브랜드에서는 숏바디 유콘, 롱바디 유콘 XL 이라는 차명을 기존모델과 동일하게 쓰게 된다. 서버반은 1935년에 처음 소개되어 이번에 소개한 신형모델까지 총 12세대 모델, 서버반의 숏바디 버전인 타호는 1992년부터 소개되어 신형모델 포함해서 총 3세대 모델이출시되는 셈이다.

신형 서버반과 타호는 기존과 비슷한 각진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하지만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공기저항을 줄여 고속주행시 연비향상을 도모했으며엔진과 미션 또한 연소효율성을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아닌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비향상에 이바지하였고 운전자가 주기적으로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다.

배기량 5.3L V8엔진이 기본이며 직분사시스템, 정속주행시 4기통으로만 엔진을 구동하는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 가변밸브타이밍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출력과 토크를 상승시켰다.
프레임 강성을 향상시켜 충돌시 탑승자 보호능력을 향상시켰고 충돌하기 직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프론트 파킹 어시스트, 차선이탈 경고시스템등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히 사고위험시 소리가 아닌 시트에 진동을 발생시켜 운전자가 즉각 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되어 USB포트가 무려 6개, 가전제품을 연결해 쓸수 있는 110V 전원플러그 3개가 기본적용되며 서버반의 경우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듀얼스크린이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휠과 타이어는 18인치가 기본이며 22인치까지 적용된다. 그리고 최상위트림인 LTZ에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되어 주행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신형 서버반과 타호 그리고 GMC 유콘은 2014년 1분기에 GM의 알링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덩치가 크고 엔진배기량이 커서 연비가 좋지않아 고유가에 민감한 쉐보레 서버반과 타호는 2012년 비교적 유가가 높은 상황임에도 작년에 약 145000대를 미국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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