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는 23일, 고성능 럭셔리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를 출시하고,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추가됐는데, 특히 뒷모습은 컨티넨탈 GT와 크게 차별화돼 인상적이다. 실내도 장인들이 최고급 가죽과 목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에 첨단 기술들을 녹아냈다.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파워트레인은 6.0리터급 W12 트윈 터보 엔진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kg·m, 제로백 4.6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노면이나 날씨 등 각각의 주행 상황에서도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전륜 40%, 후륜 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하는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가격은 2억8천만원대부터 시작한다.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의 헤드램프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의 엔진룸
▲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