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후륜구동의 소형 스포츠세단을 개발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는 현대차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할 소형 스포츠세단을 개발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 현대차 HCD-14 콘셉트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RK라는 코드네임으로 오는 2016년에 출시할 세단을 개발하고 있다. 제네시스보다 작은 크기로 후륜구동 방식이 적용되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 현대차 HCD-14 콘셉트카

외신은 쏘나타 터보에 장착되는 최고출력 271마력의 2.0리터 터보 엔진이나 제네시스 쿠페에 장착되는 2.0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V6 3.3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도했다.

▲ 현대차 HCD-14 콘셉트카

현대차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HCD-14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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