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실내외 디자인을 일부 변경한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JBK 컨벤션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전문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의 넓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고 세부적인 디자인도 일부 개선됐다. 뒷좌석에는 별도의 리어 에어벤트가 추가됐고 기존 센터페시아 아래 쪽에 있던 센터 에어벤트의 위치가 샹향 조정됐다.

또 센터 콘솔 암레스트의 높이를 올려 운전자가 팔을 보다 편안하게 올려놓도록 설계됐으며 썬바이저 거울의 크기도 늘어났다. 글로브 박스에는 음료수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링 기능이 적용됐다. 또 앞좌석 통풍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테인리스 재질의 도어스커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고 신규 패턴의 시트가 적용됐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경우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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