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신형 콘셉트카 KED-10의 실내 이미지가 공개됐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각), 기아차가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소형 콘셉트카 KED-10의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KED-10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기존 소형차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세련되면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 기아차의 소형 콘셉트카 KED-10

외관은 기아차 특유의 패밀리룩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으면서, 지난 모터쇼에서 선모였던 씨드 GT와 프로씨드 GT의 디자인을 차 곳곳에 적용했다. 

실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을 강조하면서도 매우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졌는데, 센터터널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연상시키는 두 개의 손잡이가 장착됐으며, 독특한 모양의 스티어링 디자인, 포인트를 준 패들시프트, 가짓수를 최소화한 조작 버튼 등이 인상적이다. 

▲ 기아차의 소형 콘셉트카 KED-10의 실내

KED-10의 정확한 제원과 특징은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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