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미래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 신나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1박2일 과학캠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강화도 지역에서만 지내오던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더 큰 꿈과 포부를 갖고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난 8일~9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철원 복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강화도 아이들과의 '1박2일 과학캠핑'을 후원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차량 지원을 비롯해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약 30명의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실험실’과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강화도 지역 어린이들이 섬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디든지 주니어 캠퍼스를 원하는 곳이라면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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