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8일, 미국 신시네티 대학과 함께 개발한 콘셉트타이어 ‘이멤브레인(eMembrane)’이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콘셉트타이어인 ‘이멤브레인’은 레저를 즐기는 진취적이고 개성이 강한 Y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퍼포먼스 주행과 도심 주행 등 두 가지 용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타이어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타이어 내부의 구조물을 변형해 타이어 프로파일을 바꿀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 한국타이어의 콘셉트타이어 '이엠브레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그만큼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한국타이어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2013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 한국타이어의 콘셉트타이어 '이엠브레인'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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