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뉴 코란도C가 공개됐다.

쌍용차는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내외관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고 편의사양이 대폭 향상된 ‘뉴 코란도C’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C의 실내 공간은 다이내믹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역동성과 세련미가 강조됐다.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이 적용됐고 크래쉬 패드 상당에 우수한 터치감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는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했다.

또 수납공간 역시 최적화된 배치와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컵홀더 사이즈를 증대하고 휴대폰 수납공간을 마련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그 밖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대형 트레이를 센터페시아에 적용했다.

운전석에 통풍시트를 새롭게 적용했고 2열 공간은 등받이를 17.5도 뒤로 기울일 수 있다.

쌍용차 뉴 코란도C의 판매가격은 CVS 트림 2071만원~2226만원, CVT 트림 2380만원~2572만원, CVX 2722만원~2872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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