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일, 시트로엥이 ‘2014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출전한다고 전하며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티앙-로브가 몰게 될 대회 출전 차량 ‘C-엘리제(C-ELYSÉE)’를 함께 공개했다.

▲ 시트로엥 ‘C-엘리제(C-ELYSEE)’

시트로엥은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WRC 9회 우승에 빛나는 챔피언 세바스티앙-로브 (Sebastien Loeb)와 함께 WTCC에 도전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내년 WTCC에서 로브가 운전하게 될 ‘C-엘리제 WTCC’는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 시트로엥 ‘C-엘리제(C-ELYSEE)’

시트로엥은 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C-엘리제를 공식 공개한다고 전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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