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3년 7월 한 달 동안 내수 5768대와 수출 6516대를 포함해 총 1만22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것으로, 쌍용차는 최근 4개월 동안 연속 1만2천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내수는 지난 4월 이후 월 5천대 이상 판매를 유지했으며, 7월에는 올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5%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와 칠레 등으로의 꾸준한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로는 21% 성장했다. 

쌍용차 이유일 이사는 “올해 들어 내수판매가 7개월째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1만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뉴 코란도C 출시를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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