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생산하고 있는 GM의 글로벌 소형차 스파크의 차세대 모델이 2015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GM는 오는 2015년 중순에 신형 스파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신형 아베오를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이와 함께 신형 스파크의 개발은 한국GM이 담당할 것으로 외신은 보도했다. 신형 스파크의 연간 생산규모는 27만대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한국GM의 소형차 생산 축소 및 공장 해외 이전설이 떠돌기도 했으나 GM 측은 스파크의 생산을 한국GM에서 유럽으로 이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는 “CDK(반조립제품)와 완성제품 등 효율적인 생산을 지속하고 있는데 굳이 생산을 해외로 이전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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