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서울 스퀘어 주차장에 서 있다.
▲ 독일에서 평택항으로 보내지는 운송 스티커가 붙어있다. 무게가 1475kg이라고 적혀있다.

3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에 20여대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가 집결했다. 다양한 색상의 A클래스가 맹렬한 속도로 5층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주변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봤다. 대부분 차량은 아직 번호판을 붙이기 전이었고 독일서 선적 당시 붙었던 스티커도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였다. 

▲ 메르세데스-벤츠 A200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차들은 8월초로 계획된 일반인 및 기자들의 시승행사를 위해 한데 모였다. 이 차들은 여기서 점검을 마친 후 번호판을 장착하는 등의 작업을 거친 후 시승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이날 일부 차량에는 이미 번호판과 연비 스티커가 붙어있었으며 표시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8.0km/l로 표기돼 있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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