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피서지로 찾아가는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주요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주요 피서지 등 18개소(현대차 9개소, 기아차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평창(강릉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남해안선 함안(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화양강휴게소(8/2~5 속초방향, 8/6~8 춘천방향) 및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 현대기아차가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국도 휴개소 및 주요 피서지에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는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및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중부내륙선 충주휴게소와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담서비스팀을 운영해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의 경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는데,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라며 “꾸준한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휴가철 장거리 운행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현대기아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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